필자와의 만남

 

제가 필자를 선택한 이유는 친절한 상담과 다양한 정보제공 때문이에요. 친언니처럼 다정한 종로본사 손대리님께 상담을 받고 어학연수지를 결정하고, 어학원을

 

결정했어요. 그리고 친절하신 수속담당 매니저님과 함께 수속을 진행했고 무사히 필리핀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필자와 함께 연수준비를 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필리핀에 와서도 현지 라운지에 계신 매니저님이 어학원까지 오셔서 선물도 주시고 생활 팁도 알려주셨어요. 필자와 함께라면 연수준비후터 연수 마무리까지 문제 없어요!

 

 

저는 7월 21일 새벽 대한항공을 이용해 세부에 도착했어요. 셀라어학원의 매니저님들이 공항까지 마중나와 주셔서 편하게 학원으로 이동할 수 있었어요.

 

수업이 시작하는 첫 날은 level test를 보는 날이에요. 오전에 배치메이트들이 다 같이 모여 얼굴을 익히고, 레벨테스트를 진행했어요.

 

그리고 오후에는 관련 서류를 작성하고 세부의 대형쇼핑몰 중의 하나인 아얄라몰에 가서 환전을 하고 장을 봐요.

 

그리고 나서 배치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함께 했어요. 이렇게 셀라에서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셀라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이에요! 바다가 보여요 :D

 

 

제가 셀라어학원을 선택한 이유는 크게 두가지에요.

 

첫번째는 1:1강의가 무려 6시간이라는 점이에요. 필리핀은 다른 영어권 국가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1:1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인기가 많은데요,

 

셀라어학원의 Cella one강의를 선택하시면 1:1강의를 6시간동안 들을 수 있어요. 1:1강의가 3~4시간인 다른 어학원과 비교했을 때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그리고 두번째 장점은 바로 TESOL이에요.

 

셀라어학원은 필리핀에서 유일하게 테솔수료증을 받을 수 있는 어학원이에요.

 

게다가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과정을 필리핀 현지에서 배울 수 있고 수료증도 호주에서 직접 발급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저는 이 두가지 장점이 가장 마음에 들어서 셀라를 선택했고 지금도 후회하지 않고 열심히 배우고 있어요!

 

셀라에서 가장 시원한 도서관이에요! 지금은 저녁시간이라 자리가 비었네요 ^^;

 

 

 

 

제가 셀라에서 한달간 생활하면서 익혀가고 있는 공부 노하우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우선 첫날 수업을 들어가시면 선생님들과 함께 주로 자기소개를 하게 되고 이튿날부터 수업을 진행하게 돼요.

 

교과서는 첫날 보았던 레벨테스트 성적에 맞춰서 어학원에서 결정을 해주지만 선생님과 상의를 해서 바꿀수도 있어요.

 

 1~2주일쯤 지내다 보면 선생님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서 파악이 되실거에요.

 

그러면 그 선생님이 가진 장점을 위주로 배우시는게 좋아요.

 

저같은 경우는 1교시 선생님께 제가 가장 부족한 wrighting을 부탁해서 매일 영어일기를 써서 교정을 받고 있어요. 아무래도 1:1수업은 speaking위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저처럼 wighting이나 listening이 부족하신 분들은 선생님께 따로 부탁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필리핀 선생님들은 대체로 마음이 넓고 착하기 때문에 부탁하면 쉽게 들어주실 거에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결석하지 않기에요.

 

아무래도 우리는 이미 성인이고 어학원은 고등학교처럼 학습에 강제성을 띠지 않기 때문에 마음이 흐트러지기 쉬워요.

 

그리고 필리핀의 저렴한 물가가 많은 학생들을 밖으로 유혹하기 때문에 주변에 결석을 자주하는 학생들도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아무리 필리핀 어학연수가 다른 영어권 국가에 비해 저렴하다고는 하지만 결코 싼 돈은 아니에요. 한번 두번 결석하다보면 공부의 흐름도 끊기고 좋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평일에는 학원에서 공부하고 주말에만 휴식을 가지고 있어요.

 

다른 부분은 바로 매일 복습하기에요.

 

하루하루 쌓아두다가 주말에 해야지 하고 생각하면 나중에는 공부해야 할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져서 감당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포기하게 돼요.

 

왜냐하면 하루에 7시간을 공부하기 때문에 배우는 양이 상당히 많거든요. 그래서 저는 예습은 못하더라도 복습은 꼬박꼬박 하기로 결심하고 열심히 지키고 있어요.

 

보통 복습을 하고, 숙제를 하고, listening을 하고나서 12시쯤 잠드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이 곳에서는 영어공부 밖에 할 것이 없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어요 참 좋아요.

 

 

제가 세부로 어학연수지를 결정하면서 걱정을 했던 것은 관광지인데 공부에 집중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이었어요.

 

그런데 셀라어학원은 세부시티에 위치 해 있어서 휴양지와는 거리가 있어요.

 

하지만 공부를 하다보면 생각보다 잘 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에 회의감이 드는 순간이 오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는 주말을 이용에 가벼운 여행이라도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해요!

 

필리핀은 수 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에요. 제가 있는 세부도 커다란 섬이고 세부주변으로 크고 작은 섬들이 많아요.

 

그래서 비싼 돈을 들이지 않고도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는 휴양지들이 많이 있어요.

 

저는 3주차에 제2의 보라카이라고 불리는 반타얀 섬에 다녀왔어요. 마침 필리핀의 공휴일이어서 2박 3일로 다녀올 수 있었어요.

 

반타얀은 세부의 북부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3시간 30분 정도 가서 배로 갈아타고 1시간정도 가면 도착할 수 있는 섬이에요.

 

가는 길이 멀고 쉽지는 않지만 반타얀 섬에 도착해 바다를 바라보니 이곳이 천국인가 싶더라구요.

 

둘째날에는 배를 빌려서 아일랜드 호핑을 했어요.

 

반타얀 근처에 있는 버진 아일랜드라는 섬을 갔는데 정말 물이 깨끗하고 거기에서 순수한 필리핀 아이들을 만나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시간을 가졌어요.

 

필리핀이 어학연수지로 좋은 이유는 공부에 지치고 힘들 때 자연을 만끽하면서 몸과 마음을 재정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점인 것 같아요.

 

반타얀에서 이용한 숙소와 주인이 같아서 무료로 수영장을 이용했던 옥동케이브리조트에요!

 

 

 

 

 

저는 아직도 연수기간이 3달이 남아있어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이곳에서 공부하는 동안 저의 영어능력을 최고로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할 거에요. 저의 최종 목표는 테솔 수료증이에요.

 

테솔까지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그 순간까지 필자가 가까이 있어 참 든든할 것 같아요.

 

저처럼 필리핀에서 연수중이신 분들도 모두 힘내셔서 원하시는 목표를 이루셨음 좋겠어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