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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어학연수 퍼스트클래스 필자닷컴 18년 노하우를 확실히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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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Fella] Tigbao, Talamban에서 전하는 Fella 이야기
  • 이름 : sssong
  • 작성일 : 2013-07-01
  • 조회수 : 5670
  • 추천수 : 0


 

  2011년 여름, 부산에서 열린 락페스티벌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적이 있다. 국제적인 행사였기 때문에 관람객 중에는 외국인도 상당수 있었다. 외국인 관람객이 뭔가를 물어올 때마다 회화에는 자신이 없던 나는 뒤로 물러나기 바빴는데 가장 먼저 나서서 외국인 관람객을 도와주던 오빠가 있었다. 비록 유창하지는 않았지만 자신 있게 영어로 대화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 보여서 어떻게 그렇게 외국인과 스스럼없이 대화할 수 있냐고 물어봤다. 오빠는 필리핀에서 잠깐 어학연수를 다녀온 후 외국어에 흥미가 붙었고 영어로 말하는 것이 불편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그 순간이 필리핀 어학연수에 대한 관심의 시작이었다.

 

 

- Cebu로 떠나기 전

 

  공대에 진학한 이래로 전공 원서를 공부하는 것 외에는 영어를 놓다시피 살았기 때문에 공인 영어시험을 준비하면서 어려움이 많았다. 토익은 계속 낮은 점수대였고, 토스는 괜찮은 성적을 받았지만 이게 과연 진짜 나의 스피킹 실력일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영어를 집중해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필리핀 연수가 문득 떠올랐다.

 

  대구 시내에는 여러 유학원이 있지만 필자를 선택한 이유는 필자라는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듯이 필리핀 연수에 가장 전문적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다른 유학원에 비해 필리핀 연수에 있어서 혜택이 가장 많았기 때문이었다. 필리핀 연수를 결정하고 대구센터로 상담을 받으러 갔다. 필리핀 지명에 익숙하지 않았고 지역마다 매우 다양한 종류의 어학원이 있어 혼란스러웠는데 내가 원하는 환경과 조건을 말씀드리니 3~4개 정도의 학원을 추천해주셨다. 상담을 받으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학원에서 제공하는 사진뿐만 아니라 실제와 가장 흡사하게 촬영한 학원 사진을 보여주셨던 점이었다. 또 학원의 장점 뿐 아니라 단점까지 꼼꼼하게 설명해주셔서 신뢰가 갔고 학원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 English Fella에서의 시작

 

  가족들과의 아쉬운 작별인사를 뒤로한 채 성공적으로 연수를 마쳐야겠다는 부푼 마음을 안고 일요일 새벽에 세부에 도착했다. 한국은 추운 겨울이었는데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더운 공기가 훅 끼쳤다. 정말 세부에 도착했구나 란 생각이 들었다. 캠퍼스를 둘러보기도 전에 이른 아침부터 레벨테스트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레벨테스트도 시험은 시험인지라 괜히 긴장이 됐다. 예상외로 Intermediate 이라는 높은 레벨이 나와서 기분은 좋았지만 내 실력에 비해 높은 레벨을 받은 것 같아서 걱정이 되기도 했었다.

 

 


 
 

 
 

 

 

 

 

- Weekday 보내기

 

  주중에는 외출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간을 학원 안에서 수업을 듣고 자습을 하면서 보내야했다. 처음에는 한 번이라도 외출을 더 하고 싶어서 안달이었지만 한 달 정도가 지나고 필리핀 생활에 적응하고 난 뒤부터는 좀 더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수업은 1:1수업과 그룹수업으로 나뉘는데 나에게는 선생님과 상의해서 내가 하고 싶은 방식으로 수업을 할 수 있는 1:1수업이 좀 더 잘 맞는 것 같다. 하지만 오랜 기간 동안 한 선생님과 수업을 하다보면 선생님과 너무 친해져서 수업이 방향을 잃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때는 과감하게 선생님을 바꿔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1 2주 중 딱 반, 6주가 지나자 일말상초처럼 슬럼프가 찾아왔다.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생활에 지쳐 영어가 지겨워졌고 실력이 늘고 있다는 확신이 생기지 않아서 여기 생활에 대한 회의감이 들기도 했다. 아마 휴식이 필요했던 것 같다. 그래서 나 자신을 내버려두기로 했다. 수업에 들어가면 책을 펴는 대신 선생님과 수다를 떨고 세부어를 배우거나 한국어를 가르쳐 주기도 하고 자습시간에는 좋아하는 영화를 영어자막을 깔고 보기도 했다. 영어를 완전히 놓지는 않으면서 나에게 휴식을 주고 싶었다. 무엇보다 부모님을 생각하는게 가장 큰 도움이 됐던 것 같다.


 


 

 

 

- Weekend 보내기

 

  세부 연수의 가장 큰 장점은 관광명소가 많다는 것 뿐만 아니라 한국과 다를 것 없이 여가시간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다. 보통은 아얄라나 SM같은 대형몰에서 쇼핑을 하거나 식사를 하고 한국 음식이 생각날 때는 한국음식점에서 맛있는 밥을 먹을 수도 있다. 가끔은 가까운 곳으로 데이트립을 떠날 수도 있고 바다가 보고싶을 때는 배를 타고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날 수도 있다. 2개월 동안 날루수완, 말라파스쿠아, 까모테스 같은 유명한 곳들로 여행을 다녔었는데 말라파스쿠아에서 봤던 별들이 내 얼굴 위로 쏟아질 것만 같던 밤하늘은 아직까지도 잊을 수 없다.

 

 


 
 

 
 

 
 

 
 

 
 

 
 

 
 


 

 



 

  밥 먹고 카페에서 수다를 떠는 것도 좋지만 나는 세부에서만 할 수 있는 것들에 도전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필리핀에서만 탈 수 있는 대중교통인 지프니! 현지인들도 외국인은 위험하니 택시를 이용하라고 하지만 조금만 주의한다면 그렇게 위험하지도 않고 서로 요금을 전달해주고 conductor와 어설픈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내려달라는 신호로 천장을 두드렸을 때 필리핀에 벌써 적응을 했나 하는 기분을 느끼기도 했었다.

또는 스쿠버 다이빙! 한국에서 따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자격증을 딸 수 있고 곳곳에 유명한 다이빙 포인트들이 있어 약간의 돈과 시간을 투자한다면 지상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심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 또, 나는 운좋게도 그룹수업 선생님의 결혼식에 초대받아서 필리피노 결혼식에 참석하기도 했었다. 영어공부 만이 전부가 아니라 필리핀이라는 나라 자체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지금이 아니면 기회가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이 글을 쓰면서 막탄 공항에 도착한 순간부터의 기억을 더듬어 보고 사진도 정리하면서 다시 한 번 그동안의 연수생활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시간이 너무나 빨리 흘러서 이제 나에게 남은 시간은 3주, 그 짧고도 긴 시간 동안 후회 없이 보내고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 필리핀, 세부, 잉글리시 펠라에서 경험한 모든 것, 모든 이들이 너무나 그리울 것 같다. Thank you and Salamat!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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