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는 시장이 많은 편이에요
제가 있던 곳은 수도였던 마닐라였는데도 어학원에서 한 이 삼백미터만 걸어가면
사람들이 북적북적 모이는 시장이 있었답니다
이런 시장은 어학 연수를 간 초기에는 가기가 쉽지 않아요
왠지 무섭기도 하고, 바가지를 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보통 장을 보러 갈 때 로빈손 같은 큰 매장이나 편의점을 이용하게 되지요
하지만 시장을 한 번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랍니다
특히 과일의 경우 매장들보다 훨씬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갓 구운 따끈따끈한 빵이나 쿠키들고 구입할 수 있답니다
또한 한국인이 현지 시장에 왔다는 것에 신기해 하며 더 잘 해 주시는 경우도 있답니다
시장에서 뭔가를 살 때에는 상인에게 가서 물건이 얼마인지 직접 물어보는것보다
얼마인지 종이 같은 것에 써져있어 확실히 명시되어 있는 물건을 사는게
서로 가격때문에 곤란할 일도 없고 좋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