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수, 금 빨래를 맡길 수 있습니다.
남자들의 경우에는 속옷까지 맡기는 것 같은데
여자들은 대부분 막 입는 옷들이랑 수건만 맡기는 것 같아요.
필리핀 세제는 향도 진해서 빨래를 찾아와서 냄새를 맡아보면
세재 냄새가 엄청 진해요.
그래도 직접 빨래를 하는 것 보단 넘 편해요.
간단한 것만 빨래를 한다쳐도 매일 조금씩 한다는 게 힘들고, 또 빨래비누도 사야하니까
왠만한 건 맡기는 게 편한 것 같아요.
빨래를 맡길 때에는 어떤 종류의 옷을 맡기는 지 체크하는 종이를 주는데, 거기에 표시를 하고
개인별로 번호가 부여되는데 그 번호가 맡기는 옷이나 수건에 써집니다. 매직으로
연한 색깔 옷은 번호가 비칠 수도 있어요. 상표가 있으면 아마 그부분에 적어주는 거 같아요.
그리고 빨래가 가끔 바껴서 오는 경우가 있어요, 비닐봉지에 담아서 주는데 방에와서 확인해보면 다른 사람 옷이 들어와 있는 경우도 있어요. 그럴때 다시 가서 돌려주면 됩니다.
아 그리고 여기 날씨가 덥긴 해도 빨래가 잘 안 말라요. 그래서 더욱 더 맡기는 편하니까 되도록 비싸지 않은 옷 가지고 오셔서 빨래 맡기면 좋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