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gate 들어왔을때, 전 느꼈습니다.

사진은 믿을것이 못된다. ^^;

생각보다 작은 어학원...

외부전경은 꽤 보기좋지만, 실제 기숙사내의 모습은...조금의 실망을 금치못했습니다.

하지만, 필리핀 내의 타 어학원보다는 탁월한 시설이란 점에서...

필리핀이 어느정도 후진국인지 알수 있었지요.

포인트 : 한국과 비교하지 말라...필리핀내의 타어학원과 비교해볼 것.

1. 시설면 : 펠라의 시설은 필리핀에서 최고의 시설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한국처럼 양호하지 않기때문에 많은 기대는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2. 튜터 : 전 IELTS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TTIS 튜터에게 수업을 받습니다.

(TTIS : TOEIC, TOEFL, IELTS, S??) TTIS 튜터들 발음 짱 좋고, 수업준비를 아주 철저히 합니다.

대부분 주말에 대학원을 다니며, 몇몇 튜터들은 외부 기숙사에서 학생들과 함께 숙식합니다.

하지만, ESL 튜터들은 개인적으로 실력이 조금 떨어진다고 봅니다.

언어라는것이 각 나라마다 발음이 다 틀립니다. 한국도 일본도 중국도...마찬가지...

영국, 호주...다 발음이 틀립니다. 한국은 미국식 발음을 선호하지요.

제가 보기엔 필리핀은 영국/호주식 발음에 가까운것 같습니다.

튜터 발음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젊은 학생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해야 할것은,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한 효과를 얻기위해 필리핀에 온다는 것입니다.

학원에 몇몇 학생들이 튜터의 발음가지고 튜터의 능력을 평가를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대학 교육을 다 받은 앨리트들 이란점, 후진국이라고 그들을 하찮게 평가하면 안된다는 것이지요 .

3. 식사 : 처음 1주일간은 참 맛있다는 생각을 가졌었지요. 그게...2,3주 지나니...

질리기 시작합니다. 생선구이는 튀김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김치종류가 너무 많고,

이젠 붉은 반찬 좀 안봤으면 합니다. 하지만, 국만큼은 맛이 짱입니다. (미역국에 닭고기만 빼고...^^)

4. 수영장 : 제가 펠라를 선택한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일주일전, 수영장 물을 갈고, 소독을 했습니다. 헌데, 수영을 하기 싫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수영장은 실용적인 면보다 장식용으로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없는 학원보단 좋단 생각입니다.

5. 기타 : 학원에 건의사항을 전달하면 사장님, 박이사님께서 즉시 처리해주시는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최대한 학생들을 위해 신경써주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6. 결론 : 전 IELTS 스피킹 점수가 너무 안나와서 펠라로 왔는데, 한국에서 한달간 학원다닌 실력이

일주일만에 터득한것 같아 필리핀 어학 잘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