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어학연수 및 연계연수 전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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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릴리입니다! 
	저는 필리핀 세부 English Fella2에서 3개월 간의 어학연수 생활을 마치고, 지금은 캐나다에서 영어를 공부 하고 있는데요! 
	캐나다에 와 있지만 여전히 필리핀에서의 생활을 그리워 하고 있답니다. 
	그만큼 필리핀에서의 3개월은 저에게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는데요! 
	오늘은 제가 왜 필리핀 어학연수를 가게 되었는지, 왜 필자 유학원과 English Fella2를 선택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전반적인 필리핀 어학연수 후기와 꿀팁을 공유 해 드리려고 해요 :) 
	 
	보시면 얼마나 제가 연수 생활을 즐겼는지 느껴지실거에요 :) 

	 

	< List >

	1. 왜 필리핀 어학연수인가?

	2. 어학연수 준비 과정

	3. English Fella2 어학원의 장단점

	4. 필자닷컴이 왜 좋은가?!

	5. 필리핀 가볼만한 곳 추천!

	6. 필리핀 어학연수에 대한 전반적 평가

	 

	 

	 

	1. 왜 필리핀 어학연수 인가?

	 

	 1) 세부를 선택하게 된 이유 

	사실 저는 '필리핀' 이라는 국가에 대해 안 좋은 인식이 있었어요. 
	괜히 필리핀에서 공부하면 영어 발음도 안 좋아질 것 같고, 치안도 안 좋을 것 같았거든요. 
	또 솔직히 이야기 하자면 캐나다, 미국, 뉴질랜드 등 한국보다 선진국인(?) 나라로 가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그래서 처음엔 필리핀 어학연수는 생각지도 못 하고 있었는데요. 
	그러던 중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지인에게 필리핀 어학연수를 추천 받았어요. 
	회화를 어느정도 하는 사람이면 모르겠지만, 
	기본적인 회화도 어렵다면 필리핀에서 기초를 다지고 가는 것이 좋다는 이유였어요! 
	또 다른 국가보다 비용도 훨씬 저렴하고, 
	스파르타 코스로 하루종일 열심히 공부를 하면 훨씬 효율적으로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또한 세부로 어학연수를 가면 휴양과 공부의 밸런스를 적절히 맞출 수 있는데요. 
	세부는 각종 액티비티 천국인 곳이기 때문에, 
	주말엔 아름다운 섬과 바다로 여행을, 평일엔 빡세게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도 끌리더라구요! 

	 

	 2) 필자 닷컴 유학원을 선택하게 된 이유 

	 제 지인은 워킹홀리데이를 가기 전 '필자닷컴'을 통해서 필리핀 어학연수를 다녀 왔었고, 
	필자닷컴의 연수생 케어, 필자라운지 서비스 등이 마음에 들어 필자라운지 매니저로6개월간 인턴까지 하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지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필리핀 어학연수의 매력이 팍팍 느껴져서 필자닷컴을 통해 상담을 받게 되었어요!   
	이미 제 지인이 필자 유학원을 강추했었기 때문에, 상담을 받은 당일날 예약까지 하게 되었답니다 ㅎㅎ 
	매번 프로모션이 다르긴 하지만 당일 예약을 하게 되면 
	연수 비용 할인, 마사지 쿠폰, 액티비티 쿠폰 등의 혜택이 있으니 어학연수 알아보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지인의 추천으로 필자 유학원을 선택한 것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필자라운지'에요. 
	현지에 고급스러운 라운지가 있어 시간 날 때 들려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편하게 쉴 수 도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 것 같더라구요! 필자 라운지에 대한 설명은 뒤에서 계속 이어서 해볼게요 :)

	 

	2. 어학연수 준비 과정

	 

	1) 준비물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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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id="userImg2860907" style="font-size: 13pt;" />

	 필리핀은 무척 더운 나라인 거 다들 아시죠? 그래서 최대한 가볍고 시원한 옷 위주로 준비하되, 가 
	끔 에어컨 때문에 추울 수 있으니 긴팔 외투 1~2개 정도 챙겨가시는게 좋을 거에요! 
	하지만 세탁기가 생각보다 좋지 않아 옷은 거의 상한다고 보시면 돼요.. 
	비싼 옷은 한국에 두고 가는걸로ㅋㅋ! 위에 이미지는 제가 준비물 챙길 때 참고했던 체크리스트인데요.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은 현지 쇼핑몰에서도 충분히 구매하실 수 있으니 처음 오실 때는 짐을 줄이기 위해 샘플만 챙겨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오티하는 날 바로 쇼핑가능하답니다!) 또한 돼지코도 은근 사용할 일이 없더라구요! 
	기숙사에 있는 콘센트는 220v가 호환이 돼요. 그래서 돼지코는 가져가 놓고 딱히 쓰지는 않았답니다 ㅎㅎ  
	만약 향수를 쓰신다면, 향수도 현지에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아얄라몰 같은 대형 쇼핑몰에 가면 유명 브랜드와 향이 똑같은 향수를 저렴한 가격에 팔더라구요! 
	저는 물론이고 제 친구들도 몇 개 쟁여놨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챙겨가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물건은 
	화장품, 워터슈즈, 샌들 , 악세사리, 손선풍기, 응급약 및 모기약, 도난방지끈, 수건, 멀티탭, 블루투스 스피커 등이에요! 

	 필리핀에도 왓슨스 등 코스메틱 드럭 스토어가 있지만 한국 화장품은 다양하지 않고 비싸더라구요. 
	각자 피부타입에 맞는 제품을 쓰는 게 좋기 때문에 챙겨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워터슈즈와 샌들! 물론 필리핀에서도 구매하실 수 있지만, 퀄리티나 디자인면에서 한국 제품이 훨신 좋은 것 같아요. 
	저도 현지에서 몇 개 구매했었는데 얼마 안 가서 금방 망가지더라구요 .. 
	물놀이 가는 날이 많으니 튼튼한 걸로 챙겨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여성분들이라면 악세사리! 은근 중요하더라구요. 
	저는 스파르타 코스였기 때문에 주말에 정말 많이 놀러나갔는데요. 
	귀걸이랑 목걸이를 몇 개 챙겨갔었는데 친구들이 은근 부러워하더라구요ㅎㅎ 다이소 약통에 나눠 담아가시는 걸 추천! 

	 다음은 손선풍기에요! 저는 챙겨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 챙겨갔었는데.. 
	날씨가 날씨이니 만큼 손선풍기 성능 좋은 거 가지고 다니는 친구들을 부러워 하게 되더라구요.. 
	필리핀에도 물론 팔지만! 한국에 저렴하고 더 성능 좋은 제품이 많으니 챙겨오시면 좋을 거에요~ 
	보조배터리 기능도 같이 되는 제품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블로그 글에서도 많이 언급하는 내용인데 응급약과 모기약은 한국제품이 짱이에요!! 
	저도 챙겨가긴 했지만, 은근 필리핀 와서 감기에 걸리거나 소화가 안 되거나, 물갈이를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친구들에게 계속 얻어먹기 미안하니 꼭 챙겨오도록 해요 ㅎㅎ 

	 다음으로는 도난 방지끈인데요~ 필리핀이 치한이 좋은 곳은 아니다 보니 소매치기를 당할수도 있어요! 
	실제로 제 친구는 눈 깜짝할 새 지갑을 도둑맞는 일도 있었는데요. 
	도난방지끈을 지갑에 달아 가방에 고정하면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1000원 밖에 안 하니 이것도 꿀템인 것 같아요! 

	 그리고 수건! 날씨가 더워서 샤워를 정말 많이 하게 됩니다.. 
	학원 내 카페에서 구매할 수 있지만 6~7개정도 넉넉하게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마지막은 멀티탭과 블루투스 스피커인데요. 멀티탭 허용 안 된다는 학원도 있는데 저희 학원은 사용 가능하더라구요! 
	220v도 사용 가능하니 멀티탭 하나 가져가면 유용하게 쓰실거에요~ 블루투스 스피커는 여행갈 때 정말 좋았어요! 
	한국노래 딱 틀고 다같이 떼창하면 꿀잼 ㅠㅠㅠ!! 여기 까지가 제가 생각했을 때 한국에서 챙겨가면 좋을 만한 꿀템들이었습니다 :)

	 

	2) 그 외 준비해야 할 것

	 그 외 제가 준비했던 것들을 소개해드릴게요. 
	보통 필리핀에서는 수수료가 제일 적다고 알려진 하나 비바체크카드 , 혹은 씨티은행 체크카드를 사용해 ATM기에서 돈을 뽑아 용돈을 써요. 그래서 저도 출국전에 미리 만들어 갔구요! 

	 두번째로는 여행자 보험 가입이에요! 세부는 비교적 안전하긴 하지만, 그래도 갑자기 아플수도 있고 사고가 생길 수도 있으니 보험은 필수로 가입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신한sol' 은행 어플에서 한번에 가입 가능한 한화손해보험 여행자 보험을 가입했어요! 고급 플랜으로 가입했는데 약 2만원 정도로 비싸지 않았던 것 같아요! 

	 세번째는 학생카드용 비자사진을 준비했는데요. 여권사진이나 증명사진이랑은 크기가 달라서 새로 찍어야 하더라구요. 필리핀에서 찍어도 되지만, 현지에서 예쁘게 포토샵 해서 가져가는 걸 추천드려요! 학생카드를 만들면 거의 매일 목에 걸고 다니거든요 ㅎㅎ 2장 이상 가져가시면 될거에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권 사본, e티켓, 보험증서 사본 인쇄에요. 이건 기본중의 기본이라서 다들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해요!

	 

	 3. English Fella2 어학원의 장단점

	1)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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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으로는 Egnlishs Fella2 어학원의 장단점을 소개해볼게요! 우선 장점인데요. 
	가장 먼저 생각나는 장점은 바로 학원 안에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는점이에요! 
	학원 내에는 운동을 할 수 있는 Gym(여기서 줌바댄스, 요가 수업 들을 수 있음) , 각종 생활용품과 음료, 
	간식을 판매하는 매점 Cafella, 꽤 넓고 깊이가 있는 수영장, 식당, 농구코트, 
	2개로 이루어진 기숙사 동, 산책로, 농구코트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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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fella를 중점적으로 소개해드리자면, 왠만한 생활용품은 기본적으로 판매되고 있구요. 
	(쇼핑몰 보다는 비쌈) 컵라면, 한국 즉석요리 식품 , 과자, 커피 및 음료 등 간식류도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어요. 또한 샌드위치,신라면, 짜파게티는 직접 조리해서 판매하기도 한답니다! 
	점심이 맛이 없을 때 카펠라에서 먹는 짜파게티는 정~~말 꿀맛이었어요 ㅎㅎ 
	혹시 불닭게티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쇼핑몰에서 끓이는 라면으로 구매하신 뒤에 
	카펠라 직원분께 짜파게티 면이랑 같이 끓여달라고 하시면 돼요! 
	그러면 소스만 직접 추가해서 불닭게티를 즐길 수 있답니다 (진짜 꿀맛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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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학원에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전반적으로 있을 건 다 있는 느낌? 
	마치 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느낌이에요! 
	또한 밤부하우스라는 원두막 같은 공간도 여기저기 마련되어 있어서 수다를 떨거나 간식을 먹기에딱이랍니다 ㅎㅎ 밤부하우스는 흡연을 할 수있는 곳, 금지된 곳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총 7개? 정도의 밤부하우스가 있는데 오후 11시까지 이용 가능하구요. 
	출입문쪽에 있는 밤부하우스 2곳만 새벽1시까지 이용이 가능해요! 
	새벽에 수다떠시고 싶으신 분들은 밤부하우스 자리가 있는지 호시탐탐 노려야 한답니다..ㅋㅋ

	 두번째로는 규율이 엄격해서 학습분위기가 조성되어있다는 점이에요! 
	필리핀 어학연수를 가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스파르타 코스로 가는 거 다들 아시죠? 
	평일엔 외출 금지, 아침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공부, 엄격한 통금이 특징인데요! 
	English Fella2는 규율이 엄격한 편이어서 지각, 결석, 셀프스터디 결석, 단어시험 미제출, 통금 등을 어겼을 때 
	패널티가 부여돼요. 패널티는 나중에 코스가 끝난 뒤 결산할 때 peso로 직접 지불해야 하는데요! 
	패널티를 삭감하는 방법도 있지만 많은 학생들이 패널티를 받지 않기 위해 노력 한답니다 ㅎㅎ 
	그러다 보니 억지로라도(?)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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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째는 농구 대회,FunFriday, 삼겹살 파티 각종 액티비티 등 즐길거리들이 많다는 점이에요! 
	매주 금요일, 혹은 주말에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요.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Funfriday에서는 학생들이 장기자랑을 하기도 하고, 
	게임이 참여해서 푸짐한 과자를 선물받기도 하는데요!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은 패널티를 삭감할 수 있답니다 :) 덕분에 저도 친구들과 춤연습을 해서 장기자랑도 하고, 게임에도 참여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어요! 
	농구 대회 , 발리볼 대회 ,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행사가 많으니 패널티 삭감도 받고 좋은 추억도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  

	 마지막으로는 다른 학원에 비해 국적 비율이 다양하다는 점이에요! 
	어떤 어학원은 한국인이 거의 90%라서 한국 친구들만 생긴다는 단점이 있는데, 
	Englih Fella2에는 정말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제가 만난 친구들만 해도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일본, 중국, 태국 등등.. 정말 다양하답니다! 
	기숙사도 되도록이면 같은 국적끼리 잘 배정을 안 해줘서 영어 공부하기 훨씬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해요~ 

	 

	2) 단점

	 다음으로는 단점을 이야기해보도록 할게요! 
	가장먼저 생각나는 단점은, 아무래도 전통있는 어학원이다 보니 몇 몇 기숙사는 낙후됐다는 점인 것 같아요. 
	최근에 리모델링을 한 기숙사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에어컨도 잘 작동되는데요. 
	리모델링을 하지 않은 곳은 타일이나 벽이 확실히 낙후된 느낌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다행인 것은 학원에서 계속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낙후된 기숙사는 당분간 학생을 받지 않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두 번째는 학생들의 컴플레인을 잘 받아들이려고 하다보니 너무 엄격하다고 느껴질때 있다는 점인데요. 
	스파르타 코스 학생의 경우 일요일 오후 6시 까지 통금 시간을 지켜야 하는데, 
	늦으면 워닝을 받게 돼요! 
	워닝이 계속 쌓이면 패널티와 다르게 퇴교를 당할수도 있어서 상당히 엄격하다고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또한 레벨테스트에서 레벨 5가 되지 않으면 스파르타코스에서 J스파르타 코스로 바꾸지 못한다는 점이에요! 
	J스파르타 코스가 되면 수요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외출이 가능한데요. 
	이미 스파르타 코스를 선택한 학생들은 레벨 5가 되지 않으면 코스 변경이 불가능해요. 
	하지만 공부를 열심히 하고싶은 학생에게는 장점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ㅎㅎ

	 

	 3) 영어 실력 

	 다음으로는 영어 실력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영포자' 였을 정도로, 영어에 약했어요. 
	고등학교 때 내신관리를 위해 빡세게 영어를 공부 했던 것이 전부 였는데요. 
	리스닝만 어느정도 되고, 스피킹은 정말 초보중의 초보였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필리핀 어학연수 가기 전 회화 학원을 한 달동안 다니면서 
	기본적인 문법, 말하는 방법을 익히고 English Fella2에 가게 되었습니다.   
	오티 첫 날 레벨테스트를 봤는데 listening,speaking,grammar,reading 이렇게 총 4파트로 시험을 보더라구요! 
	리스닝 시험 때는 필리핀 선생님과 영어로만 대화를 하는데 너무 긴장되고 머리가 하얘져서 말이 잘 안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첫 레벨테스트에서 저는 토탈 점수 29%, 레벨1이 나왔습니다! 
	보통 영어 좀 잘 한다 하는 친구들은 레벨5? 정도가 나오고 간혹 가다가 레벨6, 레벨7을 받는 친구들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레벨이 배정되면 레벨에 맞게 책을 구매하게 되구요. 그룹 클래스도 레벨에 맞게 배정이 된답니다! 

	저는 PIC4 코스로 listening,speaking,grammar,reading 총4가지의 1:1수업과, 
	1:8, 4:1, 4:1 그룹수업 3가지를 들었는데요. 1:1 수업때는 좀더 아카데믹하게 책을 사용해서 문제를 풀고, 
	선생님이 틀린 부분을 하나하나 짚어주는 수업 방식이라고 할 수 있구요. 
	그룹 수업은 좀 더 스피킹에 집중된 수업이랄까?! 
	그룹 수업 때 게임도 종종 하고, 외국인 친구들이랑 수다도 떨 수 있어서 좀 더 재미있게 즐기면서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혹시라도 개인 수업이나 그룹수업이 실력에 맞지 않거나, 
	선생님이 맘에 들지 않을경우 head teacher office에 이야기해서 수업을 바꿀수도 있어요! 
	보통 레벨이 올라가거나, break time(쉬는시간) 을 바꾸고 싶을 때 수업 스케쥴을 많이 바꾸더라구요 ㅎㅎ 
	저도 3개월 동안 공부하면서 수업을 몇 번 바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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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참고로 오후5시에는 셀프스터디를 하거나, premium class를 들을 수 있는데요! (선택임) 

	Toeic, cnn, sitcom, ted, pop song, speech, speaking, 줌바, 요가 수업 등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어요 :) 줌바 수업은 Gym에서 월, 수요일에 진행되구요! 저도 종종 수업을 듣곤 했는데 진도 나가는 음악도 자주 바뀌고 선생님도 춤을 잘 춰서 은근 재밌고 운동도 많이 되더 라구요. 요가 수업은 유료 인데, 전 들어보지는 않았지만 수업이 꽤 퀄리티 있다고 하더라구요. 요가 수업을 들었던 친구는 온몸에 근육통을 얻긴 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운동을 하고 싶은신 분들은 한번쯤 들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수업은 TED 수업이에요 :) 제 친구들 모두가 만족하고 추천하는 수업!!! 다같이 TED 강연을 시청한 뒤, 영어로 강연 내용을 요약해보고 친구들과 토론을 하는 수업이에요. writing, reading뿐만 아니라 speaking도 쑥쑥 늘릴 수 있는 수업이니 열공하고 싶으신 분들은 꼭 들어보세요 ㅎㅎ   

	 저는 레벨 1을 받아서인지 책도 쉽고 그룹 클래스 친구들도 다 저처럼 회화에 약하더라구요. 레벨에 맞는 친구들이랑 공부를 하니 말하는데 주눅 들지도 않고 친해지기에도 수월했어요. 그렇게 하루 8시간의 수업과 자습을 하다보니 어느순간 선생님이 이야기하는 것도 쉽게 이해가 되고 외국인 친구들과 기본적인 대화가 되더라구요! 사실 필리핀 오기전엔 선생님들의 발음도 걱정 많이 했는데, 여기 있다보면 발음은 전혀 영어 공부하는 데 문제가 되지 않더라구요. 필리핀 악센트가 심한 선생님도 있지만, 대부분의 선생님은 북미식 발음으로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해주시구요. 기초 회화를 익히는데에는 발음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표현하고 소통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수업3달이 지난 후 마지막 레벨테스트에서 저는 55%를 받아서 레벨3가 나왔어요. 1%만 더 받았으면 레벨4였을텐데 아쉽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모든 부문에서 실력이 향상되어 개인적으로는 정말 만족합니다! 무엇보다 지금은 외국인 친구랑 의사소통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고,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회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인 것 같아요. 만약 제가 필리핀 어학연수를 거치지 않고 캐나다에 왔으면 훨씬 적응하기 힘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4. 필자닷컴이 왜 좋은가?!

	 

	1) 필자라운지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8(1743).jpg" alt="" height="650" src="/FileData/ckfinder/images/8(1743).jpg" width="650" /> 
	 필자닷컴을 통해 어학연수를 가신 분들이라면, 필자라운지가 왜 좋은지 다들 아실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어학연수에 오기 전에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엄청 기대하고 갔거든요. 
	좋은면 얼마나 좋겠어, 했는데.... 진짜 편하고 좋더라구요!! 
	우선 필자라운지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어학연수 기간에 맞는 포인트가 주어진다는점! 
	 
	처음에는 포인트가 모자라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떠나기 전에 보니 꽤 많이 남았더라구요. 
	포인트로는 간식, 식사, 음료, 주류 등을 사 먹을수도 있고 
	게스트하우스 이용, 배웅서비스를 이용하거나 티셔츠, 담요, 양말, 필기도구를 구매할수도 있어요. 
	포인트로 구매한 필자티셔츠와 담요 정말 유용하게 잘 썼는데, 선물 하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필자티셔츠는 인당 5장까지 구매할 수 있는데, 친구들이랑 선생님들 선물로 딱이었어요 ㅎㅎ! 
	 
	뿐만 아니라 라운지 내에 있는 컴퓨터를 이용하거나, 
	게스트하우스 내에 있는 대형 티비로 영화를 볼수도 있어서 친구들과 주말에 정말 편히 쉬다올 수 있었어요. 
	 
	필자닷컴을 통해서 어학연수를 온 친구중에, 라운지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하나같이 다 후회했다는 점..!!ㅋㅋ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한식은 정말 완벽한 한.국.맛 이어서, 
	김치찌개 먹을때마다 친구들과 정말 감동하면서 먹었어요! 
	밑반찬도 푸짐하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제공된답니다 :) 
	제가 추천하는 메뉴는 김치찌개 or 된장찌개 정식, 핫도그, 망고샤베트입니다.. 꼭 드셔보세요 !!! 

	 

	2)다양한 액티비티와 서비스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9(1446).jpg" alt="" height="550" src="/FileData/ckfinder/images/9(1446).jpg" width="550" />

	 필자닷컴에서는 라운지 이용뿐만 아니라 매달 다양한 액티비티도 진행되고 있는데요. 
	호핑투어, 계곡트랙킹, 시티투어 등 매주 주말마다 진행되는 액티비티가 달라요~ 
	필자라운지에 가시면 액티비티 일정을 확인하실 수 있을거에요! 
	저는 친구들과 필자에서 진행되는 호핑투어를 다녀왔는데요.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10(1212).jpg" alt="" height="232" src="/FileData/ckfinder/images/10(1212).jpg" width="480" />

	 벤을 타고 다같이 이동한다는 점과, 배가 꽤 크고 편했다는 점, 
	그리고 제공해주셨던 점심이 푸짐하고 맛있었다는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선상에서 라면도 해물 팍팍 넣어서 끓여주시고 후식으로 수박도 주셔서 감동이었답니다 ㅠㅠ 
	저희가 갔던 호핑사이트에 물고기도 많았어요!

	또한 English Fella2 어학원과 필자 유학원은 제휴가 되어있기 때문에, 
	필자에서 진행되는 액티비티로 인해 통금 시간에 조금 늦게 되면 필자에서 어학원으로 따로 연락도 해주시더라구요. 
	이러한 모든 장점 때문에 갠적으로 현지투어 업체보다 필자 통해서 가는 호핑투어가 훨씬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요!    

	 이 외에도 게스트하우스 이용, 풀빌라 서비스, 배웅서비스, 디너쇼 등등.. 다양한 서비스가 있는데요. 
	게스트하우스는 주말에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고 갈 곳 없을 때 하루 이용하면 딱이에요! 
	샤워시설도 깔끔하고 나름 푹신한 매트도 있어서 자는데 불편함이 없었답니다. 
	그리고 디너쇼 가실 분들은.. 꼭 굶주린 상태로 가셔야해요. 
	코스요리가 끊임없이 나와서 연어 스테이크 먹을 때 배부르실거에요..! ㅋㅋ 
	에피타이저부터 메인요리인 연어스테이크, 그리고 리필이 가능한 음료와 와인까지! 
	덕분에 고급진 음식을 배부르게 먹고올 수 있었어요 ㅎㅎ 
	풀빌라는 이용해보지 못 하고 왔는데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니까 시설도 좋고 음식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시간 나시는분들은 꼭 포인트 이용해서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정말 사심 없이 0%로!!! 다음에 또 필리핀 어학연수를 올 수 있다면, 필자라운지는 꼭 이용하고 싶네요:)

	 

	5. 필리핀 가볼만한곳 추천!

	 

	저는 스파르타 코스로 평일에는 열!심히 공부를 하는대신, 주말에는 여행을 정말 많이 다녔는데요. 
	다녀왔던 곳만 해도 보홀, 오슬롭, 가와산, 시라오가든, 카모테스 섬 등 다양하답니다 :) 
	하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은 보홀, 오슬롭&가와산, 카모테스 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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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보홀섬! 제가 처음으로 배치메이트들과 다녀왔던 여행지에요. 
	투어는 보홀에 도착해서 현지투어와 직접 흥정을 해서 결정했구요. 
	투어를 하게 되면 보트 선상위 식사, 초콜릿 힐, 짚라인, 모터사이클, 호핑투어, 알로나비치 등 
	다양한 곳을 구경하고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요 :) 
	다양한 액티비티와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여행지로 강추하고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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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슬롭&가와산은 보통 같은 코스로 많이 가더라구요! 
	오슬롭은 이른 새벽에 바다로 가서 커다란 고래상어를 직접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코스에요. 
	그 다음으로는 맑은 계곡물과 가파른 절벽이 있는 가와산으로 이동하는데요. 
	계곡에서 절벽 다이빙을 할 수도 있고, 바위 미끄럼틀도 하면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보통 오슬롭&가와산 투어는 당일치기로 많이 가더라구요. 
	이 때 보았던 고래상어와 , 다이빙 체험을 잊을 수 없어서 요긴 꼭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로 넣어보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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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카모테스 섬입니다! 카모테스 섬은 정말 힐링하기 좋은 곳이에요. 
	여긴 액티비티 보다, 예쁜 선셋과 해변을 보면서 말 그대로 chilling 하는 곳! 또한 이곳에는 동굴이 정말 많은데요. 
	동굴 안 맑은 물 안에서 노는 것도 굉장히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사실 제 베스트 여행지는 이곳이에요. 관광지로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니라서 물가도 저렴한 편이구요. 
	이 곳에서 볼 수 있는 해변과 노을, 밤하늘의 별은 정말 환상적이랍니다.. 힐링을 원하시는 분들은 카모테스 섬 강추!

	 

	6. 필리핀 어학연수에 대한 전반적 평가

	 

	 이제 마지막으로 필리핀 어학연수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해보려고 해요. 
	사실 좋은점을 더 많이 소개해드린 것 같기도 하지만, 단점도 있는 것은 사실이에요! 
	예를 들자면 학원에만 매일 갇혀있다보니 인간관계에 스트레스 받을일이 은근 생긴다는 점? 
	친구들과 매일 보고 부딪히다보니 한국에 있을때보다 어쩌면 인간관계로 고민할 일들이 생길수도 있어요! 
	또한 더운 날씨, 심각한 교통체증, 물갈이 등으로 적응하기 힘들 수도 있어요. 
	어쩔때는 영어가 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구요! 
	하지만 필리핀 어학연수로 제가 확실하게 얻어간 것은, '영어에 두려움이 없어진 것' 이에요. 
	 
	필리핀에 오기전까지는 문법이 틀렸을까, 발음이 이상하진 않을까 하는 고민으로 영어를 말하기가 두려웠거든요. 
	하지만 English Fella2에서 문법과 발음이 완벽하지 않아도 자신있게 이야기하는 외국인 친구들도 만나고, 
	문장이 완벽하지 않아도 제 이야기를 이해해주는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면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어요. 
	영어 회화에서 중요한 점은 문장이 완벽하지 않아도 내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을 표현하는 것인 것 같아요. 
	반대로 상대방의 문장이 완벽하지 않아도 의미를 파악하려고 노력하면서, 
	듣기가 느는 것 같구요! 입과 귀가 어느정도 트였다는 점에서 많이 얻어가는 것 같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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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는 소중한 추억을 공유한 친구들을 많이 사겼다는 점이에요! 
	입학을 같이한 배치메이트들과는 지금까지도 꾸준히 연락을 하고 있고,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요!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마음맞는 좋은 사람들을 만나기 쉽지 않은데, 학원에서 동고동락하다보면 마치 고등학생이 된 것 처럼 친구들과 쉽게 친해지는 것 같아요! 저렴한 물가도 한 몫하는데요, 
	아무래도 물가가 한국보다 저렴하다 보니 저같은 경우엔 주말마다 당일치기로 놀러가거나 여행을 다녔어요! 
	그러다보니 친구들이랑 좋은 추억을 더 많이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네요:) 
	또한 외국인 친구들 이랑도 정이 많이 들어서, 내년에 놀러 가기로 한 나라만 2~3개 되는 것 같아요.. 
	대만, 일본, 중국 언제 다 놀러가죠?ㅠㅠㅋㅋ 지금도 꾸준히 인스타그램으로 연락을 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외국인 친구들과 친해질 기회도 쉽지 않다고 생각해서, 
	English Fella2에서의 어학연수 경험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저처럼 영어 회화가 두려우셨던 분들,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만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필리핀 어학연수 추천 드리고 싶어요! 
	더군다나 비용을 걱정하시는 분들이라면, 필리핀 어학연수는 정말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아침 부터 저녁까지, 오로지 영어에만 집중할 수 있으니까요! 
	필리핀 어학연수에 대해 더 궁금한 게 있으신 분들은 댓글이나 쪽지 주시면 제가 아는 한에서 답변 드릴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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