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어학연수 및 연계연수 전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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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알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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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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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face="나눔고딕" size="3">목록)<br />
1. 필리핀 어학연수를 선택한 이유 & 추천하는 이유 (선택)<br />
2. 어학연수 준비과정 (자유)<br />
3. 연수 첫날 오리엔테이션 & 레벨테스트 & 첫날 일정 (선택)<br />
4. 성공적인 어학연수를 위한 주의사항 (자유)<br />
5. 나만의 필자 포인트 활용법 (선택)</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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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어학연수, 꽃길만 걷자..♡</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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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필리핀 세부의 모 어학원에서 짧고 굵게 한 달을 보내고 온 생생한 후기입니다.<br />
	앞으로 필리핀으로 떠나실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적어보는 깨알팁!<br />
	꽃길만 걸어요, 우리..☆</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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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 part 1. 영.알.못에서 벗어나기 위한 선택<br />
	(부제 : 필리핀 어학연수를 선택한 이유 & 추천하는 이유 – 필수주제 ➀)</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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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와타시.. 프리랜서 직장인.. 한국말로 밥 벌어 먹고 사는 사람입니다만,<br />
	외국도 나가고 외국 자료도 보려면 영어가 필요합디다.<br />
	무엇보다... 통역사가 옆에 있어도...<br />
	외국인이랑 만나서 걔들 웃을 때 나도 같이 웃으려면, 영어가 꼭.. 필요합디다..</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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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사실 전엔 영어가 필요하다는 걸 알아도 여유가 없었는데요,<br />
	사회생활 몇 년 하고나니 이제야 좀 여유가 생겼고,<br />
	마음의 짐(?) 같았던 영어를 좀 깨우치고 싶더군요.</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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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하지만 너무 오래 전에 영어를 놓아버렸고.. (한 10년 전...?)<br />
	나의 영어는 비루하기 짝이없었... 흑흑..ㅠ</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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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했어요.<br />
	주말 스터디 모임도 나가보았지만... 어영부영하다 fail.<br />
	학원도 강제성이 없다보니.. 한두 달 하다 말게 되고,<br />
	1:1 영어과외를 받으려고 알아보니.. 하루 두 시간에 수십만 원... 끄악 넘나 비싼 것!</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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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목표는 높지 않았습니다.<br />
	혼자 해외여행 다니면서 영어 때문에 긴장하지 않아도 될 정도?<br />
	딱 고만큼만 ^^</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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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KakaoTalk_20161024_161959548.jpg" alt="" height="180" src="http://www.philja.com/FileData/ckfinder/images/KakaoTalk_20161024_161959548.jpg" width="320" /><br />
	(△ 외국 여행 시 항상 챙겨야 하는 여행영어 책 ㅠ)</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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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그래서 찾다보니 어학연수라는 시스템이 눈에 띄더군요.<br />
	전에는 별 관심 없었는데, 영어 초보자들도 어학연수 많이들 간다고도 하고,<br />
	하루 종일 영어를 써야하니 늘 수밖에 없다고 하고요.</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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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필리핀 어학연수는 특히 초보자들에게 좋은 게,<br />
	값비싼 1:1 수업을 싸게 받을 수 있고, 수업량도 많고,<br />
	스파르타나 세미스파르타 과정을 선택할 수도 있더라고요.</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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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더구나 저처럼 혼자 떠나려는 해외 초보자에게는<br />
	기숙사 살이가 안전할 거라는 생각도 들었지요.</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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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cafe_naver_com_20161026_093603.jpg" alt="" height="643" src="http://www.philja.com/FileData/ckfinder/images/cafe_naver_com_20161026_093603.jpg" width="358" /></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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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 part 2. 어학연수 준비과정 (자유 주제)</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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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 영어 공부<br />
	목적이 뭔지 뚜렷하게 세우고 가야죠.<br />
	영어 실력 향상이라면 정확하게 자기한테 뭐가 부족하고<br />
	어떤 유형의 성과를 가져가야하는지 잘 알아보고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br />
	기초 문법도 좀 정리하고, 뭘 어떻게 공부할지 정리해서 가세요.<br />
	무작정 가면 허송세월만 보내게 됩니다.<br />
	저는 아예 기본기도 없는 쪽이어서 기초 영어 강의를 좀 들었어요.<br />
	사실 첫 날 레벨테스트가 좀 걱정 됐거든요 ^^<br />
	그런데 이 사전 공부(?)가 레벨테스트에 도움이 됐다기 보다는,<br />
	학생 때 배웠던 영어수업을 떠올리게 하는 용도로 유용했습니다.</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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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무료 기초 영어회화 강의 하나 추천하자면,<br />
	팟캐스트에서 <입에 달고 사는 일빵빵 기초영어> 시리즈가 있는데요.<br />
	라디오 방송 듣는 것 같아서 재밌어요.<br />
	어차피 돈 들여서 어학연수 갈 건데~<br />
	따로 돈 들여서 준비하기는 아깝다 하시는 분들~ 추천합니다.</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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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br />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 액티비티<br />
	아예 안하기로 작정했다면 모를까, 한 번 하기 시작하면 계속 하고 싶어지죠.<br />
	무엇을 할 것이며 어떤 루트가 있는지 대략 알아보고 가면 좋아요.</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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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공부도 좋지만 문화체험 하면서 한 번 씩 기분 전환도 필요하잖아요.<br />
	쉬는 날과 액티비티 하는 날 계획을 잘 세우면<br />
	주말에 쓸데없이 술만 퍼마시는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어요.<br />
	호핑, 스노쿨링, 스킨스쿠버 등.. 종목은 많으니까요 대략 살펴보고 순위를 정해보세요.</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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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가끔 어학원 학생들끼리 모여서 갈 때가 있는데, 그럴 때 하나씩 치면 되거든요ㅋ<br />
	사람들이랑 그럴 때 친해지기도 하고요 ㅎ</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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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한국인 가이드 끼고 가면 당연히 비싸고, 한국물가로 받고요.<br />
	현지인 업체로 가면 훨씬 쌉니다. 퀄리티는 비슷하고요.<br />
	개인 능력치(?)에 따라서 현지인 컨택이 가능하면 그편이 저렴하겠지요.</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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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cafe_naver_com_20161026_093617.jpg" alt="" height="803" src="http://www.philja.com/FileData/ckfinder/images/cafe_naver_com_20161026_093617.jpg" width="355" /></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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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 고래상어, 호핑의 추억)</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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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 짐 싸기<br />
	짐 싸는 건 정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br />
	여자들은 특히 그렇죠.<br />
	저는 필요한 걸 표로 만들어서 그걸 보면서 짐을 체크했습니다.<br />
	저의 경우를 적어보면, 제가 한 달 안에 반드시 사용할 물건들만 챙겼어요.</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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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20160918_213631.jpg" alt="" height="180" src="http://www.philja.com/FileData/ckfinder/images/20160918_213631.jpg" width="320" /></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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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 체크리스트)</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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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 옷은 넉넉하게<br />
	제가 있던 어학원은 외출이 자유로워서 외출복 입을 일이 많았어요.<br />
	츄리닝, 슬리퍼만 챙겨 가면 후회합니다.<br />
	아마 예쁘고 깔끔한 옷이 필요한 일이 분명 생길 거예요. ^^<br />
	(가끔 분위기 좋은 식당이나 고급 클럽을 체험삼아 갈 수도 있고.. ^^)<br />
	특별히 더 더운 날에는 수업 중간 브레이크 타임 때<br />
	샤워하고 옷을 바꿔 입기도 했어요. 저는 옷을 좀 많이 입었습니다.</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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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 벌레 퇴치 용품<br />
	11월까지 필리핀은 우기예요.<br />
	더위가 덜하긴 하지만 그만큼 벌레들의 활동도 활발한 기간이죠.<br />
	마침 제가 갈 때는 지카, 뎅기열 때문에 위험하다고 해서<br />
	벌레 퇴치할 수 있는 건 다 준비했어요.<br />
	팔찌, 스프레이, 홈매트 등</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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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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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그 결과 몇 군데 안 물리고 잘 돌아왔습니다 ㅎㅎ<br />
	모기 퇴치 팔찌는 한 10개 가져가서 3일에 한 번씩 바꿔가면서 매일 착용하고 다녔어요 ㅋ<br />
	깜빡 하고 착용 안 한날은 어김없이 여기저기 물렸습니다.<br />
	확실히 효과 있더라고요.</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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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 현지 생활관련 정보 파악<br />
	장기 어학연수를 가는 분들은 현지에서 생활용품을 사서 쓰는 게 훨씬 싸고 좋아요.<br />
	샴푸, 린스 현지 브랜드 괜찮고요. 여성용품도 써봤는데 저한테는 잘 맞았습니다.</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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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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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다만, 세탁용 세제가 좀 별로예요.<br />
	다들 옷이 얼룩덜룩 해서 다니더라고요.</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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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빨아도 잔여물이 남고, 옷 색깔도 잘 빠지고, 잘 망가져요.<br />
	장기 어학연수생은 그런 부분은 각오 하고 가세요.<br />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막 입는 옷은 세탁기 돌려서 입고,<br />
	아끼는 옷은 빨래비누 하나 사 가서 손빨래해서 입는 겁니다.</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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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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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저는 피부가 좀 예민해서 모든 옷을 손빨래 했습니다ㅎ<br />
	잘 한 것 같아요. 별 문제없이 잘 지냈습니다.</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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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저처럼 피부 예민한 분들한테 또 하나 팁을 드리면, 저는 물갈이를 얼굴로 했어요.<br />
	세부 수돗물에 석회질이 많아요.<br />
	세부에 가서 한 일주일 지나니까 얼굴이 울긋불긋..</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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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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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피부가 적응을 잘 못하는 건가 싶어서<br />
	수돗물로 세수한 후 정수기 물로 헹구기를 했습니다.<br />
	그렇게 1주일 하니까 이후에는 수돗물로만 씻어도 괜찮더라고요.<br />
	예민한 분들은 참고하세요.</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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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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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 part 3. 연수 첫날 오리엔테이션 & 레벨테스트 & 첫날 일정 (- 필수 주제 ②)</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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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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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첫날 오리엔테이션, 레벨테스트 등<br />
	그냥 물 흐르듯이 쭉~ 지나간 것 같아요.<br />
	레벨테스트는 아무리 고민해도 실력이 다 뽀록나더라구요.</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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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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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오티, 레벨테스트 후에는 쇼핑몰에 갔어요.<br />
	환전하고 휴대폰 심카드를 샀는데요.<br />
	저는 심카드 때문에 다음날 다시 쇼핑몰에 가야했습니다. 가끔 불량이 있어요.<br />
	심카드 구매한 후 그 자리에서 꼭 연결하고 잘 되는지 확인하고 나오세요.</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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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20160930_194947.jpg" alt="" height="180" src="http://www.philja.com/FileData/ckfinder/images/20160930_194947.jpg" width="320" /></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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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 자주 갔던 세부 아얄라몰)</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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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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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그리고 다시 숙소로 돌아올 때, 현지인 스태프와 함께 돌아오는 게 아니라<br />
	따로 움직여야 한다면 숙소 주소를 정확히 알아 두세요.<br />
	잘 아는 택시 기사는 건물 이름만 말해도 잘 알지만, 모르는 사람은 모릅니다.<br />
	택시에 내비게이션도 흔치않고...ㅎ</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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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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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첫날 숙소 돌아갈 때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외에<br />
	사설 건물, 가게 등을 찾아갈 때는 주소와 주변 큰 건물을 미리 체크하세요.<br />
	주소를 미리 알고 있으면 그걸 택시기사에게 보여주고<br />
	지나가는 경찰이나 가드한테라도 물어보게 할 수 있어요.</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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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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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저녁이 되면 레벨테스트 한 걸 토대로 시간표가 나옵니다.<br />
	하루 이틀 정도 시간표 변경 기간이 주어지는데요.<br />
	이때 주변 친구들이 티처 많이 추천해줍니다.</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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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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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그런데 너무 주변 말 듣지 말고 본인이 수업 받아보고 선택하세요~<br />
	주변에서 괜찮다 했던 티처가 저는 제일 별로였습니다 ㅎ<br />
	티처도 개취가 있는 거니까요~</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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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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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아니다 싶은 티처는 바로 변경하시고요.<br />
	한 번 수업 듣고 변경하고 그런 거.. 미안해 할 필요 없어요~<br />
	흔한 일입니다.</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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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iv>
	<br />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 part 4. 성공적인 어학연수를 위한 주의사항 (자유 주제)</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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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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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어학연수, 뭣이 중헌디?</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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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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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필자 오리엔테이션 자료집, 읽어보셨나요?<br />
	거기에 보면 ‘성공적인 어학연수를 위한 주의사항’이 적혀있어요.</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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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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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불만.jpg" alt="" height="203" src="http://www.philja.com/FileData/ckfinder/images/불만.jpg" width="650" /></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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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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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 어학연수 자료집에서 본 내용을 여러 번 떠올리게 되더군요.<br />
	불평불만은 전염성이 강해서 거기에 한 번 휩쓸리면 따라가게 됩니다.</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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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iv>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다녀온 분들은 아실 겁니다.<br />
	본인 영어공부나 티처수준(커리큘럼, 교육능력)에 대한 것보다<br />
	숙소 환경개선에 힘쓰는 학생도 있어요.<br />
	주객이 전도된 거죠.</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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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iv>
	<br />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어학연수 뭣하러 가셨소?<br />
	뭣이 중헌지.. 우리 다 알지 않습니까?</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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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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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제가 있던 어학원은 밥도 잘 나오는 편이었는데도<br />
	어떤 친구들은 한 달 내내 맛없다 소리를 입에 달고 살더군요.<br />
	어학원 기숙사 생활도 단체생활이라는 건 모두 잘 아실 텐데요.<br />
	단체생활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잘 적응하는 것 밖에 없지요. ^^</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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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iv>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같은 밥을 먹고도 누군가는 80%의 만족을 느끼고,<br />
	누군가는 5%의 만족을 느낀다면 후자가 손해예요.<br />
	연수기간이 길면 길수록 적응하지 못하면 본인만 손해 보는 겁니다.<br />
	손해 보기 싫으시죠? ^^</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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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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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음식에 관한 얘기를 좀 더 하자면,<br />
	우리 한국에서 중국음식점, 베트남음식점, 태국음식점, 일본음식점은 봤어도<br />
	필리핀 음식점은 못 봤잖아요? (나만 못 봤나?)</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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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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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필리핀이라는 나라는 식문화가 발달 하지 못한 것 같아요.<br />
	진짜 로컬들이 식사하는 걸 보니, 고기 구이 + 밥 / 닭다리 구이 + 밥 .. 이런 식이에요.<br />
	우리한텐 간식이나 술안주 같은 음식이 이들에겐 요리인 거죠.</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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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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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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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cafe_naver_com_20161026_093635.jpg" alt="" height="420" src="http://www.philja.com/FileData/ckfinder/images/cafe_naver_com_20161026_093635.jpg" width="350" /></span></span></div>
<div>
	<br />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 로컬 식당/ 이래 봬도 꽤 비싼(?) 바베큐 전문 점)</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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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iv>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처음에 가면 그들의 요리 솜씨가 성에 차지 않을 수 있어요.<br />
	가끔은 한식인 듯 한식 아닌 한식 같은 반찬이 나오지만<br />
	삼시 세끼, 모든 반찬이 다 그런 건 아니거든요.<br />
	<br />
	필리핀이라는 나라의 특성을 이해한다면<br />
	조금 더 만족도 높은 생활을 하게 될 겁니다.<br />
	자취 오래 해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br />
	삼시 세끼 남이 해준 밥 먹고 남이 청소 해주는 집에 사는 게 얼마나 편한 건지..!</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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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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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 part 5. 나만의 필자 포인트 활용법 (- 필수 주제③)</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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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한 달간의 어학연수가 끝난 다음에는 혼자 보라카이를 여행했어요.<br />
	처음 어학연수를 계획할 때는 보라카이에 갈 생각도 없었는데,<br />
	필자 포인트가 있으면 거기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말에 혹해서<br />
	유학원 상담할 때 급 일정에 넣었습니다.<br />
	한 달 동안 배운 영어를 스스로 테스트 해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기도 했고요.</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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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보라카이는 휴양지, 연인들의 여행지로 넘나 유명하기 때문에...<br />
	이런 기회가 아니면 혼자 가지 않았을 것 같았죠.<br />
	결론은, 혼자서도 여행할만합디다~.</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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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매일 아침 바다에서 수영하고<br />
	낮에는 기다란 해변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산책하고 구경했어요.<br />
	에메랄드 빛 바다와 화이트 비치가 너무 예뻐서 가만히 있질 못하겠더라고요.</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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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저는 해지면 숙소로 돌아왔어요.<br />
	해변가 가게들이 해가 지면 쿵짝쿵짝 클럽으로 변신해요.<br />
	그 시간에 맞춰 낮에 리조트에만 있던 연인들이 다 밖으로 나옵니다.<br />
	그러면 엄청 번잡해지죠. 금요일 밤의 이태원 같아요. (한국인 반, 외국인 반 ㅋㅋ)<br />
	그런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또 친구랑 함께라면<br />
	아마 보라카이의 밤도 잘 즐길 수 있을 겁니다 ㅋ</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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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cafe_naver_com_20161026_093644.jpg" alt="" height="641" src="http://www.philja.com/FileData/ckfinder/images/cafe_naver_com_20161026_093644.jpg" width="353" /></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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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 보라카이 해변 & 식당)</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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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필자 게스트하우스는 괜찮습니다!!<br />
	게스트하우스는 대부분 도미토리 룸 형식인데요. 여긴 독방을 주시더라고요.<br />
	큰 펜션이라고 생각하심 돼요. 방마다 에어컨, 침대, 개인 샤워실, 화장실이 있어요.<br />
	가족이나 친구가 오면 방을 같이 쓸 수 있구요.<br />
	저는 혼자 독방 썼습니다.</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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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시설 좋았습니다. 만족해요! 엄청 신경 쓴 것 같아요.<br />
	비교하자면, 한국의 펜션급 시설이에요.<br />
	한국의 흔한 게스트하우스보다는 좋은 것 같아요.<br />
	게스트 하우스 양 옆에는 독일인, 한국인 등 외국인들이 장기 거주하는<br />
	미니멀 아파트가 있어서 동네도 안전한 편입니다.</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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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또 현지인 직원이 게스트 하우스에 상주하면서<br />
	여러 가지를 도와주셔서 편했어요.<br />
	<br />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KakaoTalk_20161024_162003061.jpg" alt="" height="180" src="http://www.philja.com/FileData/ckfinder/images/KakaoTalk_20161024_162003061.jpg" width="320" /><br />
	(△ 보라카이 게스트 하우스 방 내부)</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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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팁1. 보라카이 필자 게스트하우스에 밤늦게 도착하는 분들은<br />
	미리미리, 인터넷 잘 터질 때 지인에게 연락을 해두세요.<br />
	‘지금 나는 잘 가고 있고, 곧 숙소에 도착 할 텐데<br />
	인터넷 환경이 안 좋아서 연락이 안 될 수 있으니 걱정마라. 낼 연락하겠다’ 하고요.</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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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필자 게스트하우스는 인터넷, 전화 다 안 터지더라고요 ㅎㅎㅎ<br />
	숙소에 밤늦게 도착해서 가족과 친구에게 잘 도착했다고 연락을 해줘야하는데<br />
	인터넷이 안 터져서 난감했습니다.</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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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다음날 아침에 바로 해변에 있는 식당에 가서 해결했습니다.<br />
	보라카이의 거의 모든 식당과 카페에 무료 와이파이가 있습니다.<br />
	사람들이 인터넷 존이 아니면 잘 안 가기 때문에 ^^<br />
	인터넷 사용이 필요할 때는 식당에 가시면 빠른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어요!ㅋㅋ</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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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span style="font-size: 14px">팁2. 와이파이는 스테이션 3보다<br />
	스테이션 2나 1에 있는 가게가 더 빠르고 잘 터져요. ㅋㅋ<br />
	LTE나 전화도 숙소보다 해변이 더 터집니다. 참고하세요~</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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