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어학연수 및 연계연수 전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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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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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div style="text-align: center">
	<br />
	<br />
	<span style="font-size: 14px"><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안녕하세요!<br />
	필리핀 일로일로 C&C어학원에 연수중인 임지영이라고 합니다.<br />
	지난 감사이벤트에서 아쉽게 아차상을 받았어요 ㅠㅠ.그.래.서! 이번에도 도전합니다!!<br />
	전보다 열심히 썼는데... 일로일로 현지 와이파이가 저를 도와주지 않네요...<br />
	 <br />
	어쨌든!<br />
	<br />
	<span style="color: #008080"><span style="font-size: 20px"><u><strong>오늘 제가 쓸 주제는 필리핀에서 만난 새로운 인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strong></u></span></span><br />
	 <br />
	바로! <u><span style="font-size: 20px"><strong><span style="color: #008080">필리핀 현지 친구입니다.!</span></strong></span></u><br />
	 <br />
	한국에서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서 일로일로로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다 만난 필리핀 친구가 있어요.<br />
	 </span></span></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font-size: 14px"><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cafe_naver_com_20141217_095819.jpg" alt="" height="555" src="/FileData/ckfinder/images/cafe_naver_com_20141217_095819.jpg" width="812" /></span></span></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font-size: 14px"><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br />
	이름은 ‘ma. luisa yulo liboon.’입니다. 길어서 그런지 친구가 자기를 그냥 ‘Al' 이라고 부르라고 했어요.<br />
	al은 30대의 아줌마에요. 마닐라 공항에서 일로일로로 가는 비행기를 못찾을 때, 먼저 다가와 같이 동행 해준 친구에요.<br />
	al도 일로일로에서 살거든요. 알고보니 제가 있는 C&C어학원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가까운 동네에서 살고 있었어요.<br />
	마닐라 공항에서 일로일로까지 같이 가고, 픽업 매니저가 오기전까지 저와 함께 있어줬어요.<br />
	<br />
	엄마같고 친구같은 좋은 분이었어요. 서로 페이스북 계정과 핸드폰 번호를 교환하고, 헤어졌습니다.<br />
	수시로 페이스북으로 연락이 와서 학원에 온지 3주 뒤쯤에 SM city에서 만나서 데이트도 했어요.<br />
	al이 필리핀 사람들이 좋아하는 간식이라던가 라면 등, 많이 알려줬습니다.<br />
	처음엔 필리핀에선 무조건 Tip을 내야되는 건줄 알고 있었는데, 그것 또한 필수가 아니라고 알려줘서 제 용돈을 아낄 수 있었답니다.<br />
	 </span></span></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font-size: 14px"><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cafe_naver_com_20141217_095829.jpg" alt="" height="510" src="/FileData/ckfinder/images/cafe_naver_com_20141217_095829.jpg" width="811" /> </span></span></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font-size: 14px"><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br />
	몇 주후에 al이 자기 집으로 저를 초대 했습니다. ‘molo boulevard'라는 동네인데요.<br />
	제가 등장하자마자 그 동네에서 저를 신기한 눈으로 쳐다보고 따라다녔습니다. 필리핀에 가면 연예인병이 생길거 같아요...<br />
	 </span></span></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font-size: 14px"><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cafe_naver_com_20141217_100733.jpg" alt="" height="533" src="/FileData/ckfinder/images/cafe_naver_com_20141217_100733.jpg" width="814" /></span></span><br />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font-size: 14px"><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al네 집에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컸습니다. 2층짜리 집인데, 가족들과 함께 산대요.<br />
	가족들은 기마라스에 놀러가서 집이 조용하다고 했습니다. 제가 집에 놀러오는거 때문에, 안간 것 같아요. (감동)<br />
	 <br />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cafe_naver_com_20141217_100742.jpg" alt="" height="529" src="/FileData/ckfinder/images/cafe_naver_com_20141217_100742.jpg" width="812" /></span></span></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font-size: 14px"><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span></span></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font-size: 14px"><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Al이 자기 남자친구와 남동생, 친척 등 많은 사람들을 소개해 줬어요. 점심 시간에 가서 필리핀 음식을 먹었습니다.<br />
	쌀로 만든 떡 같은데, 갈색 설탕을 뿌려가면서 먹는거래요. Al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했어요. 저도 먹어보니 정말 맛있었어요.<br />
	 <br />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cafe_naver_com_20141217_100753.jpg" alt="" height="502" src="/FileData/ckfinder/images/cafe_naver_com_20141217_100753.jpg" width="813" /></span></span></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font-size: 14px"><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span></span></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font-size: 14px"><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간단하게 밥을 먹고, 동네 구경을 했습니다. 꼬마들이 제 뒤를 졸졸졸 따라왔어요. 그래서 사진 한방!<br />
	 <br />
	 </span></span></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font-size: 14px"><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cafe_naver_com_20141217_100811.jpg" alt="" height="514" src="/FileData/ckfinder/images/cafe_naver_com_20141217_100811.jpg" width="810" /></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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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size: 14px"><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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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font-size: 14px"><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al의 친척집에 놀러갔어요. 대나무로 만든 집이에요. 옆에는 강이 흘러서 자연속에 있는 기분이었어요. 이게 진정한 필리핀식 원조 집?!<br />
	 </span></span></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font-size: 14px"><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cafe_naver_com_20141217_100819.jpg" alt="" src="/FileData/ckfinder/images/cafe_naver_com_20141217_100819.jpg" /> </span></span></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font-size: 14px"><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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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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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size: 14px"><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cafe_naver_com_20141217_100837.jpg" alt="" height="552" src="http://www.philja.com/FileData/ckfinder/images/cafe_naver_com_20141217_100837.jpg" width="806" /><br />
	또다른 친척집에 가기위해서 많이 이동했습니다. 중간중간에 사진을 찍느라 al과 al동생 jom이 장난으로<br />
	저한테 계속 “picture picture~”이랬어요. 저는 사진찍는걸 좋아하거든요.<br />
	 <br />
	<br />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cafe_naver_com_20141217_100847.jpg" alt="" height="526" src="/FileData/ckfinder/images/cafe_naver_com_20141217_100847.jpg" width="807" /></span></span></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font-size: 14px"><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span></span></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font-size: 14px"><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다른 친척집에 방문했는데, 마침 식사하고 계셔서 잠깐 있다가 나왔어요. 필리핀 아기들은 엄청 예뻐요! 조금 시크하기도해요...<br />
	 <br />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cafe_naver_com_20141217_100855.jpg" alt="" height="500" src="http://www.philja.com/FileData/ckfinder/images/cafe_naver_com_20141217_100855.jpg" width="809" /></span></span></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font-size: 14px"><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span></span></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font-size: 14px"><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지프니를 타고, 공원에 갔습니다.날씨가 더워서 걷느라 힘들었어요. 하지만 다같이 픽쳐픽쳐~ 하면서 재미있게 대화하며 갔습니다.<br />
	 <br />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cafe_naver_com_20141217_100903.jpg" alt="" height="491" src="/FileData/ckfinder/images/cafe_naver_com_20141217_100903.jpg" width="809" /> </span></span></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font-size: 14px"><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span></span></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font-size: 14px"><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al의 동생 jom의 제일 친한 친구가 집에 놀러왔어요.<br />
	그래서 제가 준비한 소주와 케이크로 더욱 재미있게 놀았습니다.<br />
	제가 소주를 오픈하기 전에, 이거 많이 마시면 기절 한다고 겁주니까 엄청 조심스럽게 마시더라고요. 재미있었습니다.<br />
	 역시 한국 소주는 최고에요. jom의 친구도 소주를 좋아하게 되었어요!<br />
	케이크는 일로일로 슈퍼마트에서 산건데, 생각 보다 엄청 맛있어서 놀랬어요. 원래 마트 케이크는 맛없잖아요...<br />
	크런치카라멜모카 케이크 였던것 같아요.<br />
	 <br />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cafe_naver_com_20141217_100922.jpg" alt="" height="524" src="/FileData/ckfinder/images/cafe_naver_com_20141217_100922.jpg" width="815" /></span></span></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font-size: 14px"><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span></span></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font-size: 14px"><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한국에서나 학원에서 듣기로 한국인들은 필리핀 굴이 몸에 안맞아서,<br />
	먹은후에는 기절할 정도로 몸이 아프다고 들어서 감히 시도하지 않았습니다.<br />
	하지만 al이 필리핀 굴을 먹어보라고 권유하는 바람에 정말 조금 먹어보았습니다.<br />
	 <br />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cafe_naver_com_20141217_100933.jpg" alt="" height="548" src="/FileData/ckfinder/images/cafe_naver_com_20141217_100933.jpg" width="813" /></span></span></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font-size: 14px"><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span></span></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font-size: 14px"><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결과는!! 다행이도 아무렇지 않았어요! 그리고 엄청 맛있었어요. 여태 먹어본 굴 중에서 제일 맛있었어요!<br />
	소금간만 하고 익힌것 같은데... 이렇게 맛있을 수가...! 무엇보다 안아파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br />
	 <br />
	 <br />
	필리핀에 와서 많이 여행도 가고, 많은 외국인 친구들도 만나봤지만.<br />
	<br />
	 <span style="font-size: 20px"><span style="color: #008080">저는 이 필리핀 가족 덕분에 행복하고 멋진 필리핀 어학연수를 하는 것 같아요.</span></span><br />
	 <br />
	<span style="color: #008080"><u>일로일로는 한국인들이 생각보다 적어서, 필리핀 사람들이 한국인들은 엄청 신기하게 쳐다봐요.<br />
	 학생들에게 나쁜짓 하지도 않고, 오히려 착하게 다가와서 이것저것 잘 알려주기도 한답니다.</u></span><br />
	<br />
	제 생각에는 <u><span style="color: #800000">자신에 행동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같아요.</span></u><br />
	<br />
	저는 필리핀 사람들이 착하다고 여기고, 다르게 보지않고 다가가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친구들을 사귀었다고 생각합니다.<br />
	일로일로 c&c를 선택한게 절대로 후회되지 않고, 이곳을 추천해준 필자덕분에 공부도 생활도 편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br />
	앞으로 한달밖에 안남은 시간으로 더욱 더 많은 추억과 공부를 하고 한국에 돌아가겠습니다!</span></span><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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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br />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