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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line-height: 150%"> <p style="text-justify: inter-ideograph; text-align: justify; margin: 0cm 0cm 0pt"> <span style="font-size: 12px"><font face="맑은 고딕"><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3</span><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개월<span lang="EN-US">- </span>총<span lang="EN-US"> 12</span>주간의 필리핀 어학연수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어요<span lang="EN-US">. </span></span></font></span></p> <br /> <p style="margin: 0cm 0cm 0pt"> <span style="font-size: 12px"><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조금은 급작스럽게 어학연수를 결정하고 실행에 옮기기까지 이런저런 고민을 많이 했었던 것 같은데<span lang="EN-US">, </span></span></span></p> <p style="margin: 0cm 0cm 0pt"> <span style="font-size: 12px"><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어느새 다시 돌아온 책상에 앉아서 글을 써내려 갑니다<span lang="EN-US">. </span></span></span></p> <p style="margin: 0cm 0cm 0pt"> <span style="font-size: 12px"><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3</span><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개월 너무도 짧은 시간에 너무도 다양한 경험을 겪어서 돌아왔어요<span lang="EN-US">. </span></span></span></p> <p style="margin: 0cm 0cm 0pt"> <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0pt"><span style="font-size: 12px">지금부터 저의 필리핀연수기<span lang="EN-US">, </span>제가 고민했던 만큼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span></span></p> <span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0pt"><span style="font-size: 12px">.<br /> <br /> <span style="color: #008080"><span style="font-size: 18px"><strong>Meet The Philippines 지금 만나러 갑니다 필리핀</strong><br />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001(2).jpg" alt="" height="480" src="/FileData/ckfinder/images/001(2).jpg" width="640" /></span></span><br /> <br /> <span style="color: #000000"><span style="font-size: 18px"><span style="font-size: 12px"><strong>1.유학원 선택</strong><br /> <br /> 상담서비스<br /> <br /> 아무런 정보 없이 강남역에서 눈에 보이는 두 군데를 들어갔었어요. 두번째로 방문한 곳이 필자닷컴이었는데 상담이 체계적이었어요. 첫번째 방문지와 확연히 차이나는<br /> 설명에 마음이 기울었어요. 혜택은 둘째치고 설명할 때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짚어줍니다. 똑같은 질문 또 해도 답변 또 해주세요. 웃음을 유지하시면서.. 친절한<br /> 설명 감사했어요! 담당 매니저분이 지속적으로 문자를 보내주면서 모든 수속 절차를 진행해주셔서 수월했어요.<br /> <br /> <br /> 필자라운지<br /> <br /> 필리핀 현지에 필자라운지가 있어요. 필리핀이 치안이 안좋다고 하여 두려움을 두 배 안고 갔었어요. 그렇기에 라이프세부 가까운 곳에 필자라운지가 위치하고 있다니<br /> 안심이 되었어요. 국제 미아는 되지 않겠구나… 또한 필자라운지에서 무료 2박3일 숙박권을 이용할 수 있어요. 어학연수를 마치고 이곳에서 머무르며 자유시간을<br /> 보냈어요.<br /> <br /> <br /> 장학금제도<br /> <br /> 꼬박꼬박 연수일기를 작성하면 1개월에 10만원씩 총 30만원 받을 수 있어요. 와이파이가 열악해서 연수일기 꾸준히 쓰는게 가능할까 싶었는데 처음만 불편할 뿐<br /> 익숙해지면 페이스북, 카카오톡 다 가능해집니다.<br /> <br /> <br /> 텀블러<br /> 정말 빼놓을 수 없는이유. 필리핀 도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필자에서 학원으로 찾아와서 간단한 설명과 텀블러를 증정해줍니다. 물통은 필수!! 3개월 동안 정말<br /> 잘 사용했답니다.<br /> <br /> <br /> <strong>2.학원 결정<br /> <br />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002(2).jpg" alt="" height="515" src="/FileData/ckfinder/images/002(2).jpg" width="515" /></strong></span></span></span></span> </span></span> <p style="margin: 0cm 0cm 0pt"> <span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0pt"><span style="font-size: 12px"> </span></span></span></p> <br /> <span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0pt"><span style="font-size: 12px">세부에 위치한 라이프세부학원에서 스파르타 과정을 이수했어요. 학원 선택 시, <u>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도시</u>입니다. 도시를 선택하고 <u>스파르타코스와 일반코스<br /> 중 어떤 과정을 들을지</u> 선택을 하면, 대략 몇 개의 학원이 추려집니다. 그 다음엔 매니저님이 해주시는 부연 설명을 듣고 원하는 학원을 딱 고를 수가 있어요~ 같은<br /> 스파르타 코스라도 학원마다 커리큘럼이 조금씩 달라요. 또 외국인 비율이 높은 학원도 있고 학원 시설에 따라 비용 차이도 있어요. 각 개인이 고려하는 애매한<br /> 부분들이 있을텐데, 일단 설명을 듣다보면 자신이 선호하는 학원 수타일이 나올 수 밖에 없거든요!<br /> <br /> 저는 교통이 좋은 세부로 결정했어요. 세부는 중심지여서 놀 거리가 많은 만큼 나 자신을 묶어두기 위한 스파르타 코스를 선택했어요. 평일에는 바짝 공부하고 주말에는<br /> 필리핀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나는 결코 놀러간 게 아니라며… 그러나 필리핀까지 가서 학원 안에만 있을 수는 없지 않냐며… 그리고 학원 안에서만 지내는 것<br /> 보다 학원 밖은 실제 영어권 생활을 접해볼 수 있어요. 밥 하나 사먹으려 해도 영어로 말하는 연습을 할 수 있어요.<br /> <br /> 라이프세부 스파르타 코스는 평일 외출금지이고 금요일 저녁부터 외출이 가능해요. 이 불금조차도 11시까지 통금시간이 있답니다. 토요일은 1시…. 때문에 스파르타<br /> 학생들은 평일에 열심히 공부하고 대신 주말에 열심히 놀고 서로가 게을러지지 않는 시간을 보냈어요. 필리핀 어학연수 제 친구가 간다고 한다면 저는 무조건 스파르타<br /> 코스를 추천합니다.<br /> <br /> <br /> <br /> <br /> <strong>3.The Life Of LIFE CEBU</strong><br /> <br /> <일요일 새벽 필리핀 도착 - 월요일 OT, 레벨테스트, 아얄라몰생필품 쇼핑 - 화요일 수업시작><br /> <br /> <br /> <br /> <strong>하루 시간표</strong><br /> 오전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학원 수업이 있어요. 6시에 티쳐들은 퇴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고등학교 야자처럼 셀프스터디 해야 해요.<br /> <br /> <br /> <strong>수업방식</strong><br /> <br /> <strong>1:1</strong><strong>맨투맨 수업은 총 4개</strong>- 스피킹, 그래머, 리딩, 리스닝 으로 세분화되어 있어서 4명의 맨투맨 티쳐를 배정받아요. 맨투맨인 만큼 각 개인의 레벨에 맞는 맞춤형 수업이<br /> 이루어져요. 수업이 세분화되어 있지만 전체적으로 영어 말하기에 익숙해질 수 있어요. 티쳐들도 제가 말할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매일 많은 질문을 하고 문장을<br /> 말하도록 시켜요.<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003(1).jpg" alt="" height="416" src="/FileData/ckfinder/images/003(1).jpg" width="740" /><br /> <br /> <strong>소그룹 수업은 총 3개</strong>- 서바이벌, 디베이트, CNN 으로 나뉘어서 3명의 그룹수업 티쳐가 있어요. 개인의 레벨에 따라서 반 배정이 이루어지고 적게는 4명, 많게는 6명의<br /> 정원으로 이루어져요.<br /> <br /> 처음에는 그룹수업에 부담을 가질 수도 있어요. 그럴 필요 없어요! 자유롭게 다같이 만들어 나가는 수업이어서 지루하지 않고 재밌어요. 그룹수업에 일본인이나<br /> 타이완 친구가 있을 경우 그들의 의견도 들을 수 있고 그에 따른 영어 표현도 들어요. 영어로 개그를 치는 것에도 익숙해져요.<br /> <br /> 이렇게 3개월 지내면 영어표현에 익숙해져서 돌아오는데 필리핀 티쳐들은 한국인 문화에 굉장히 익숙해 있답니다. 그래서 티쳐들이랑 대화 중에 Are you korean?<br /> 물어볼때 많아요! 티쳐들의 리스닝 실력도 레벨업하고 있어요~ 한국인 발음을 아주 찰떡같이 알아들어줘요. 그래서 발음 교정도 해주고 올바른 문장으로 배열해서<br /> 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br /> <br /> <strong>나의 영어공부방법</strong> <strong>STEP BY STEP</strong><br /> <br /> <br /> ▶매일매일 과제가 있어요. 기본적으로티쳐가 내준 과제에 충실히 임하려고 노력해요. 해당 과제를 쉽게 처리하지 못한다는 것은 그 파트를 완벽히 모르고 있기<br /> 때문이거든요. 과제를 함으로써 내 것으로 만들려는 노력이 필요해요.<br /> <br /> <br /> ▶라이프세부에서는 매일 영어 일기를 써서 제출하면 그래머 티쳐가 검토하고 교정해줍니다. 영어 일기 내가 직접 써보면서 문장을 만들어보고 틀리고 고치고 하다<br /> 보면 어느새 문장구조에 차츰 익숙해져요. 제 티쳐도 가장 간단한 문장부터 만들어보라고 했어요. 그러나 잠자고 일어나서 밥 먹은 이야기는 쓰지 말라며….. 그래서<br /> 창작의 고통도 있었어요… 다이어리는 거르지 않고 꾸준히 쓰면 지금 당장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나중에 달라진 문장구조를 느낄 수 있어요.<br /> <br /> <br /> ▶리스닝 MP3파일 틈틈이 듣는 시간이 필요해요. 리스닝 티쳐로부터 리스닝 파일을 블루투스로 옮겨 받아요. MP3 속 원어민이 직접 내 귀에 대고 정확한 발음으로<br /> 말해주니 좋아요. 그럼에도 나는 잘 들리지가 않으니.. 몇 번이고 원하는 만큼 반복해서 들을 수가 있어요. 그 파일로 셀프스터디 시간에 딕테이션 하는 시간을 갖기도<br /> 해요. 다음날 제가 딕테이션한 내용을 가지고 리스닝 티쳐와 맞춰보는 식이에요. 들리는대로 적다보면 말도 안되는 단어도 만들어지고...티쳐가 비웃기도 하지만<br /> 재미있는 수업이 될 수 있어요. 받아쓰기 정말 중요한 과정인데 혼자서 하면 기한도 없고 지루하게 느껴서 금방 지치거든요.<br /> <br /> <br /> ▶스피킹 티쳐의 발음을 레코딩 해오기도 해요. 외국인이 듣기에 공통적으로 한국인이 발음하지 못하는 단어들이 있어요. 티쳐가 고쳐야 될 발음을 짚어줘요.<br /> 저는 잘 안되는 발음을 더 자주 사용하려고 하거든요. 계속 듣고 따라 하는연습을 통해서 개선시켜야 해요.<br /> <br /> <br /> ▶칠판에 티쳐가 정리해준 내용을 사진으로 찍어와요. 그때의 상황을 기억함으로써 수업내용도 쉽게 잊어버리지 않아요. 또한 핸드폰에 담아두면 필요할 때마다<br /> 꺼내볼 수 있어서 편리해요. 노트에 적어두면 찾기가 어렵더라구요.<br /> <br />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004(1).jpg" alt="" height="883" src="http://www.philja.com/FileData/ckfinder/images/004(1).jpg" width="741" /><br /> <br /> <br /> ▶티쳐와 학원 밖에서 만나는 시간을 가지면 주말에도 영어로 말하는 연습을 할 수 있어요. 티쳐는 이미 나에 대해 잘 알고 있으므로 나의 영어를 도와주려고 해요.<br /> 개인적으로 친했던 티쳐와 주말에 만났을 때는 음식 주문하는 것부터 옆에서 발음 체크해주면서 다 봐줬어요. 필리핀에서 추억도 만들고 실전학습의 기회를 누릴<br /> 수가 있어요. 또한 라이프세부 스파르타 코스에는 일본인 비율도 적지 않아서 쉽게 일본인 친구를 사귈 수 있어요. 외국인 친구를 사귀면 아무래도 영어를 더 사용하게 돼요.<br /> <br /> <br />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005(1).jpg" alt="" height="416" src="http://www.philja.com/FileData/ckfinder/images/005(1).jpg" width="740" /><br /> <br /> <br /> CNN클래스는 CNN을 시청한 뒤 나눠준 프린트물에 요렇게 채워넣는 방식<br /> <br /> <br />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006(1).jpg" alt="" height="899" src="http://www.philja.com/FileData/ckfinder/images/006(1).jpg" width="742" /></span><br /> <br /> <br /> 여기서 셀프스터디! 자리배치표에 따른 지정석이 있어서 매시간 출석도 해요.<br /> <br /> <br /> <strong>단어테스트</strong><br /> <br /> 매주 오직 월요일, 7시부터 9시까지 셀프스터디 시간을 가진 뒤 9시에 단어테스트를 시행합니다. 저 단어책에서 매주 한 주제를 출제하는데 주제 당<br /> 50개의 단어로 이루어져 있어요. 단어테스트에서 고득점을 획득한 학생은 게시판에 이름이 공고되고 졸업식 날에 상품을 획득할 수 있어요. 월요일을<br /> 제외한 날들은 9시에 에세이를 쓰는 시간이에요.<br />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007.jpg" alt="" height="827" src="/FileData/ckfinder/images/007.jpg" width="742" /></span></span><br /> <div> <br /> <span style="font-size: 12px"><strong>레벨테스트</strong><br /> <br /> 필리핀에 도착한 첫날은기숙사에서 하룻밤 자고 월요일에 처음 학원에 가요. 간단한 오티와 함께 레벨테스트를 봤어요. 토익공부를 한 적이 있다면 수월하게 풀 수<br /> 있는 <strong>LC</strong>와 <strong>RC 테스트</strong>, 그리고 <strong>에세이</strong>를 작성하는 테스트에요.<br /> <br /> 에세이는 자기소개와 가족소개, 시골과 도시에서 사는 것에 관련된 질문이 나왔었어요. 자기소개같은 경우는 3개월 내내 하게 되니 간단하게 준비해가면 좋을 듯해요.<br /> 그리고 <strong>스피킹</strong> 테스트를 하는데 이 때 영어이름도 정하게 됩니다. 미리 영어이름 하나씩 생각해두는게 좋아요.<br /> <br /> 그 후 한달 간격으로 똑같은 형식의 레벨테스트, 중간에 비디오레쥬메 라는 스피킹테스트, 졸업하기 직전 마지막 레벨테스트를 봅니다. 3개월 동안 총 4번의 레벨테스트와<br /> 1번의 스피킹테스트가 있네요.<br /> <br /> <br /> <br /> <strong>티쳐 변경</strong><br /> <br /> 맨투맨이기에 티쳐들의 성향 또한 수업방식에 영향을 끼쳐요. 제 생각에 가르침이 좋은 티쳐여도 나와 매치가 맞지 않으면 성과를 내기 어려운 것 같아요. 3개월 동안<br /> 매일 한시간씩 대화를 해야하는 만큼 나에게 맞는 티쳐를 선택해야해요. 티쳐 변경을 희망한다면! 매주 수요일 아침 일곱시부터 티쳐를 변경할 수 있는 종이가 배부돼요.<br /> 그러나 새벽 여섯시 즈음부터 종이를 받기위해 기다리는 수고를 감수해야 해요. 먼저 배부받는 사람 순으로 원하는 티쳐로 배정받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다들 부지런하게<br /> 일어나서 줄 서있어요.<br /> <br /> <br /> <strong>피자 파티<br />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008.jpg" alt="" height="416" src="/FileData/ckfinder/images/008.jpg" width="740" /></strong><br /> <br /> <br /> 라이프세부에서 정해진 룰을 어기면 경고카드를 받아요. 통금시간을 지키지 않거나 외박을 했을 경우, 수업 불참과 같은 룰을 어기면 벌금을 지불해야 해요. 이 벌금들이<br /> 모이면 식당에서 피자파티가 열려요. 모든 학생들과 티쳐들이 다함께 대형 피자와 콜라를 먹는 시간이에요<br /> <br /> 학원 식당<br />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009.jpg" alt="" height="1338" src="/FileData/ckfinder/images/009.jpg" width="731" /></span><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 12px">라이프세부 학원 밥이 맛있게 나오는 편이라고 해요. 한식을 비롯하여 매일 다른 음식으로 구성되어져 있어요. 음식이 짜서 맛이 강한 편이에요. 그런데 처음에는 짜다<br /> 했는데 또금방 익숙해져요~ 입맛에 안맞는 사람도 있었겠지만 저는 다행히도 입맛에 맞아 맛있었어요. 아침에는 항상 토마토가 나오고 바나나, 수박, 파인애플과 같은<br /> 과일도 자주 나와요. 아침은 3개월째 먹어도 질리지가 않아여<br /> <br /> <br /> <strong>기숙사</strong><br /> <br /> 기숙사 건물은 26층 건물로 아파트형 콘도인데 스파르타 학생들은 5층과 25층을 사용하고 있어요. 저는 3인실룸에서 1개월 지내고 5인실 룸에서 2개월 지냈어요.<br /> 3인실 룸이나 5인실룸이나 크나큰 차이는 없어서 많이 고민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2인실 룸은 나중에 룸메이트의 소중함을알게 된 친구들이 조금 외로워 하더라구요!<br /> 5인실 룸은 인원이 많은 만큼 화장실 2개, 냉장고 2개에요. 평일에는 학원에서 살고 주말은 다들 외출하기 때문에 거의 잠만 자게 되는데 불편한 점은 전혀 없었어요.<br /> 매주 청소도 해주고 침대 시트도 갈아줘서 편리해요. 저는 쭈욱 25층에서만 지냈는데 뷰가 정말 좋아요. 항상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살았는데 바람도 잘 들어서 5층에<br /> 비해 크게 덥지 않고 모기도 없고 벌레도 없어요. 그저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소요되고 다같이 엘리베이터에 낑겨가는 매력이 있어요~<br /> <br />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010.jpg" alt="" height="1000" src="/FileData/ckfinder/images/010.jpg" width="733" /><br /> <br /> <br /> <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0pt">재빠르게 얼핏 슉 보세요<span lang="EN-US">. </span>유럽 같아요 </span><br /> <br />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011.jpg" alt="" height="445" src="/FileData/ckfinder/images/011.jpg" width="740" /></span><br /> <p style="text-justify: inter-ideograph; text-align: justify; margin: 0cm 0cm 0pt"> <span style="font-size: 12px"><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0pt">기숙사에서 벌레는 못봤고 심지어 모기도 없었지만 도마뱀 딱 한 번 봤어요! 도마뱀 안녕!!</span></span></p> <p style="text-justify: inter-ideograph; text-align: justify; margin: 0cm 0cm 0pt"> <span style="font-size: 12px"><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0pt">실은 가드 불러왔어요<br /> <br />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012.jpg" alt="" height="445" src="/FileData/ckfinder/images/012.jpg" width="740" /></span></span><br /> <br /> <br /> <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0pt">수영장 있는데 외국인들많이 수영해요. 한번 혼자 수영하던 나의 배치<br /> <br /> <br /> <strong>학원 주변환경</strong><br /> <br /> 라이프세부는 시내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아얄라몰이나 로빈슨몰이 매우 가까워요. SM몰도 많이 멀지 않아요. 필리핀 가서 공부만 해야지! 하고<br /> 왔지만 막상 생활하다 보면 몰에도 갈 일이 자주 생겨요. 아얄라몰 근처에 시티은행 atm도 있어요.<br /> <br /> 세븐일레븐, 맥도날드가 학원 근처에 있고 맛있는 음식점들이 있어요. 그리고 라이프세부의 핫스팟 combini. 많은 일본인과 한국인 학생들이 어울려서<br /> 필리핀 맥주 산미구엘과 레드홀스를 마시는곳이에요. 많이 저렴하고 학원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위험하지 않아요. 졸업하는 매주 금요일은 만석이에요.<br /> 공부하러 여기까지 와서 무슨 술! 했는데 정든 졸업생들의 파티에 참여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해요.<br /> <br />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013.jpg" alt="" height="360" src="/FileData/ckfinder/images/013.jpg" width="640" /></span><br /> </p> <p style="text-justify: inter-ideograph; text-align: justify; margin: 0cm 0cm 0pt"> <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0pt"><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0pt">아얄라몰<span lang="EN-US">. </span>백화점과 마트<span lang="EN-US">, </span>왓슨스<span lang="EN-US">, </span>음식점 없는게 없는 쇼핑센터에요<br />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014.jpg" alt="" height="445" src="/FileData/ckfinder/images/014.jpg" width="740" /><br /> <br /> 로빈슨몰. 제일 가깝고 규모가 작은 몰이기에 쇼핑보다 식품 사러 가면 딱이에요.<br /> <br /> <strong>4.</strong><strong>필리핀 현지인되기</strong><br /> <br /> <br /> <strong>대중교통수단 </strong><br /> <br /> <strong>택시</strong><br /> <br /> 필리핀은 택시요금이 굉장히저렴합니다. 라이프세부 앞에 택시가 줄을 서있기 때문에 학원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택시를 잡아탈 수 있어요. 기본요금 40페소부터 시작해요. 학원에서 아얄라몰까지 약 70페소, SM몰까지 약 100페소 정도 나와요. <strong>100</strong><strong>페소 = 한화 2500원</strong>이라고 생각하면 편해요. 막탄까지한 시간이 안걸리는데 약 300페소 (한화 7000원 정도)면 갑니다.<br /> <br /> TIP: 막탄에 가게 될 경우 택시드라이버가 금액을 제시하면서 얼마에 가겠다고 쇼부를 시도하는데 그냥 미터기켜고 가는 편이 좋아요.</span></span></p> <br /> <div> <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0pt"><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0pt"><strong>지프니</strong></span></span><br />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015.jpg" alt="" height="360" src="/FileData/ckfinder/images/015.jpg" width="640" /><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 12px">필리핀을 대표하는 교통수단 지프니! 차체에 행선지가 적혀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거나 방향이 같으면 재빨리 올라타면 됩니다. 지프니의 요금은 8페소. 운전기사에게<br /> 돈을 내면 되고 멀리 있는 경우, 근처에 앉은 승객들에게 건네주면 앞으로 전달해줍니다. 내릴 때는 천장의 손잡이를 두드리면 돼요. 보통 아얄라몰 같은 곳은 많은 사람들이<br /> 함께 내려요. 낮에는 위험하지 않은데 그래도 지프니를 탈 때는 악세서리를 착용하지 말고 가방은 안고 타세요. 제 티쳐는 지프니에서 핸드폰을 도난 당한 적이 있다고 해요.</span><br /> <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 12px"><strong>모터사이클</strong><br /> <br /> 필리핀에 오토바이가 엄청많구나 생각했었는데 대중 교통수단이더라구요. 드라이버와 함께 총 세 명이 탑승 가능해요. 평소에는 도로 매연도 심하고 위험해서 이용하지<br /> 않았지만 탑스 혹은 부싸이와 같은 높은 산으로 올라가게 될 경우 모터사이클을 이용했어요. 탑스 갈 때 왕복 운행 1인 150페소 (한화 3500원정도)비용이 들었어요.<br /> 요금은 정해져 있지가 않기 때문에 타기 전에 네고를 확실히 해둔 뒤 승차해야만 해요.</span><br /> <br /> <br /> <strong><span style="font-size: 12px">트라이시클</span><br />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016.jpg" alt="" height="555" src="/FileData/ckfinder/images/016.jpg" width="740" /></strong><br /> <span style="font-size: 12px">오토바이 옆에 짐칸이 붙어있는데 저 안에 총 네 명까지 탑승 가능해요. 세부의 여행지 중 한 곳 모알보알에 갔을 때 트라이시클을 이용했었어요. 소음이 심하고 승차감은 안 좋지만 여행지에서의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물론 타기 전에 네고를 확실히 해두어야 해요.<br /> <br /> <br /> 맛집 파워 블로거 <br /> <br /> 필리핀은 물가가 저렴한 만큼 맛있는 음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주말에 배치메이트, 외국인 친구들, 티쳐들과 식사할 시간이 많이 있어요~<br /> <br /> Big Tom’s</span><br /> <div>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017.jpg" alt="" height="445" src="/FileData/ckfinder/images/017.jpg" width="740" /><br /> <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0pt">학원 근처<span lang="EN-US">. </span>한국에서 파는 수제버거를 한화<span lang="EN-US"> 3500</span>원 정도에 먹을 수 있는데 엄청 맛있어요<span lang="EN-US">. </span>디럭스치즈 버거와 할라피뇨 버거 추천</span><br /> <br /> <font face="굴림"><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0pt"><strong>미켈란젤로<br />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018.jpg" alt="" height="445" src="/FileData/ckfinder/images/018.jpg" width="740" /></strong><br /> 학원 근처. 한국의 부가세 붙는 레스토랑에서 먹는 진한 크림파스타 맛. 290페소<br /> <br /> <br /> <strong>la vie parisienne </strong><br />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019.jpg" alt="" height="889" src="/FileData/ckfinder/images/019.jpg" width="738" /><br /> 밤에 가면 조명이 예뻐요. 와인, 샴페인, 크로와상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빵과 샌드위치를 팔아요.<br /> <br /> <br /> <strong>까사베르데</strong><br /> <br />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020.jpg" alt="" height="360" src="/FileData/ckfinder/images/020.jpg" width="640" /><br /> <br /> <strong>투어리스트 </strong><br /> <br /> <br /> <br /> 여행을 좋아한다면 날씨 화창한 날에는 무조건 여행을 계획하세요. 필리핀 날씨는 예측이 잘 안돼요. 화창한 날씨였는데 갑자기 비가 오기도 하거든요. 여행 전날에 내린 비 때문에 아름다운 바다 색을 못보기도 했고 연수 마지막 쯤에 가려고 미루다가 갑자기 태풍이 오는 바람에 여행이 무산되었어요. 보홀의 원숭이도 못보고 오슬롭의 상어도 못봐서 많이 아쉬워요!<br /> <br /> <strong>모알보알&가와산</strong><br /> <br />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021.jpg" alt="" height="2219" src="/FileData/ckfinder/images/021.jpg" width="732" /></span></font><br /> <span style="font-size: 12px">가와산은 폭포가 유명한데 폭포 근처에 이르면 뗏목이 있어요. 저 뗏목을 타고 폭포 속으로 들어가는 익사이팅한 경험을 할 수가 있어요. 가와산에서 이십분 남짓 이동하면<br /> 모알보알 해변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보통 이 두 곳을 묶어서 여행해요~</span><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 12px"><strong>막탄</strong></span><br />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022.jpg" alt="" src="/FileData/ckfinder/images/022.jpg" /><br /> <span style="font-size: 12px">마리바고 블루워터 리조트에 갔어요. 막탄은 세부에서 가까워서 당일로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곳이에요. 저렴하고 시설 좋은 리조트가 많이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도 넓어요.<br /> 이곳은 일본인 친구들이 예약한 리조트였는데 일본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숙박이 아닌 데이트립을 이용했었고 리조트 안의 수영장과 식사가 제공돼요.<br /> 막탄 리조트에서 콜택시를 부른뒤 막탄 시티 투어도 할 수 있어요.<br /> <br /> <br /> <br /> <strong>카모테스</strong></span><br /> <br />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023.jpg" alt="" height="1438" src="/FileData/ckfinder/images/023.jpg" width="635" /><br /> <br /> <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0pt">필리핀에서 가장 잊지못할 여행지에요<span lang="EN-US">. </span>산티아고베이 리조트를<span lang="EN-US"> </span>이용했는데 리조트와 해변이 매우 가까워서 편리했어요<span lang="EN-US">. </span>비치에 누워서 밤하늘의 별을<br /> 보는데 별이 쏟아지는줄<span lang="EN-US">. </span>정말 우여곡절로 떠나게 된 여행지라서 더 기억에 남네요<span lang="EN-US">. </span>카모테스는 귀찮은 일까지 마다않고 잠 덜자고 다른거 덜해도<br /> 반드시 다녀와야 해요<span lang="EN-US">.</span></span><br /> <br /> <strong>5.</strong><strong>나의 팁</strong><br /> <br /> <br /> <strong>용돈 현명하게 소비하기</strong><br /> <br /> 환율 계산기를 이용해서 실제 한화 얼마인지 체크하면서 소비했어요. 페소에 대한 개념이 약하다보니 한번에 많은 돈을 가지고 생활하는것 보다 한달 쓸 용돈만 인출해서<br /> 사용하면 무분별한 지출을 막을 수 있어요. 필리핀 생활에 젖다 보면 이것저것 사들이게 되는데 돌아갈 때 기념품이나 선물까지 구입하게 되면 짐이 늘어나게 되니까<br /> 정말 필요한 것만 소비하는 습관이 필요해요.<br /> <br /> <strong>환율계산기 어플</strong>은 정말 필수!! 엄청난 편리함을 가져다 줄 거에요.<br /> <br /> <strong>용돈기입장 어플</strong>을 이용하면 지출하고 남은 잔액을 보여주기 때문에 편리해요.<br /> <br />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024.jpg" alt="" height="445" src="/FileData/ckfinder/images/024.jpg" width="740" /><br /> <br /> <span style="font-size: 12px"><strong>시티은행 카드 만들어야 할까?</strong><br /> <br /> 시티은행에서 3만원을 지불하고 시티현금카드를 만들었어요. 필리핀에서 시티은행을 이용할 경우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사실을 모두 알고 있을거에요. 그러나 한달에<br /> 한번 기준으로 용돈을 인출했고이렇게 총 3번 인출하고 나니 더 이상 쓸 일이 없어졌어요. 시티카드가 있으면 편리한 건 사실이에요. <u>자신이 얼마나 자주 인출해서 사용할<br /> 계획인지에 따라</u>, 3만원을 한꺼번에 지불하지 않고 인출할 때마다 추후 건당 수수료 지불하는 방법이 있는지 잘 알아보고 만드세요!</span><br /> <br />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025.jpg" alt="" height="445" src="/FileData/ckfinder/images/025.jpg" width="740" /><br /> <br /> <span style="font-size: 12px"><strong>항공권 구매 저렴하고 편리하게 가자!</strong><br /> <br /> 항공권은 세부퍼시픽 항공사를 이용했어요. 시간을 두고 세부퍼시픽 웹사이트를 들여다보세요. 자주 프로모션 티켓이 나오는데 이 시기에 구매하면 저렴하게 이용<br /> 가능하고 무엇보다 세부로 바로 갑니다. 타 항공은 마닐라에서 경유해서 가는 반면 막탄 세부 국제공항으로 즉시 갈 수 있어요. 나중에 연수를 마치고 무거운 캐리어 들고도<br /> 택시 한번 타면 쉽게 공항으로 오갈 수 있어요.<br /> <br /> <br /> <strong>인터넷 얼마나 열악한가?</strong><br /> <br /> 한국과 달리 필리핀 인터넷인프라가 많이 열악해요. 인터넷 속도 저하와 한국의 광대한 Wi-Fi존에 비하면 필리핀은 Wi-Fi존을 찾아 다녀야 하죠. 저의 경우는 핸드폰<br /> 사용에 시간을 허비하게 될까봐 USIM칩을 일부러 구매하지 않았어요. 그래도 필요할 때 충분히 인터넷 사용할 수 있어요. 스파르타 코스는 2층으로 나뉘어 있는데<br /> 1층은 Wi-Fi가 안되지만 2층 라운지에서 Wi-Fi가 가능해요. 기숙사 건물의 4층과 식당도 Wi-Fi존이에요. 기숙사 건물의 4층에는 자습실이 마련되어 있어서 노트북도<br /> 할 수 있고 Wi-Fi가 자유로워요.<br /> <br /> <br /> <br /> <strong>필리핀 치안은 괜찮을까?</strong><br /> <br /> 필리핀 어학연수를 결정하고가장 많이 우려되는 부분이었어요. 지금도 뉴스에서 한국인 납치며 살인사건 관련 보도가 나오고 있으니까요. 필자 매니저님이 세부는<br /> 치안이 나쁘지 않은 곳이라고 해서 결정 요인의 하나가 되었던 것도 있어요. 어딜 가나 하지 말라는 거 안하면 위험에 노출될 확률은 줄어든다고 생각해요. 밤에 혼자<br /> 다니지 말고 고가 물품 눈에 띄게 들고 다니지 않기, 시비 붙지 않기, 또 길거리 구걸하는 아이들이 돈이며 핸드폰이며 훔쳐갔다는 소리를 간혹 듣는데 그저 빠른 걸음으로<br /> 얼른 자리를 피하는 편이 좋아요. 저는 처음에 길 다니는 것도 무서워했었어요. 그런데 3개월 있어보니 어느새 필리핀 현지인처럼 되더라구요. 항상 사람들과 다함께<br /> 다니기는 했는데 나중에는 그냥 동네 다니듯이 돌아다녔어요.</span><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 12px"><strong>짐은 어떻게 챙기면 좋을까?</strong><br /> <br /> 캐리어는 26인치에서 28인치 클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백팩이든 숄더백이든 가방 꼭 필요해요. 책, 필기도구, 전자사전, 텀블러 등 학원에서 기숙사 아무리 가까워도<br /> 손에 다들고 이동하기 불편하거든요. 여행갈 때에도 짐 챙겨 떠나려면 필수입니다.<br /> <br /> 세부이기 때문에 아얄라몰에 가면 왠만한거 다 팔아요. 모든 생필품 다양한 브랜드로 팔고 있고 품질 나쁘지 않아요. 여행용 샴푸, 린스 샘플부터 치약 여행용 사이즈도<br />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요. 아얄라몰 안에 있는 서점에 가면 교보문고처럼 각종 문구용품 다 팔고 있어요. 쪼리도 많은 브랜드에서 팔고 있지만 당장 가서 신을 슬리퍼<br /> 하나 챙겨가면 좋아요.<br /> <br /> 다른 지역은 모르겠지만 세부는 별다른 불편함 없이 사람 사는 곳 똑같아요. 평소 자신이 쓰는 화장품은 꼼꼼하게 다 챙겨가시면 되겠어용 그리고 듬뿍듬뿍 쓸 수 있는<br /> 바디용 자외선차단제 하나 가져가세요 꼭!</span><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 12px"><strong>각종 비상약 넉넉히 챙겨가자!</strong><br /> <br /> 여름에 설마 감기 걸릴까 감기약 한통만 챙겨갔어요. 그러던 어느 날 필리핀 감기 한번 걸리니까 열이 오르고 심하게 앓게 되더라구요. 이상하게 감기약도 잘 안 들어요.<br /> 아마 그 당시 급격한 날씨 변화로 감기에 걸린 사람들이 많았는데 다같이 한 공간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바이러스가 자꾸 돌고 돌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 나중에 새로<br /> 온 친구들도 한번씩 아프던데 약이 없어서 서로 건네주고 그러거든요. 혹시 모르니 감기약 넉넉히 챙겨오세요. 필리핀은 병원 값이 굉장히 비싸요. 의사 처방전 받아서<br /> 약국 가게 되면 천페소를 훨씬 넘어서 한화 4만원 정도 들어요. 아프면 움직이기도 힘들텐데 병원 가고 약국 가고 이렇게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운 상황이 오니까 몸관리<br /> 잘해야만 해요.</span><br /> <br />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026.jpg" alt="" height="445" src="/FileData/ckfinder/images/026.jpg" width="740" /><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 12px"><strong>노트북과 영어관련 책 가져가야 할까?</strong><br /> <br /> 노트북 가져가야 하나 무겁고 짐 될까봐 고민했었거든요. 노트북 가져오면 편리해요! 스파르타코스는 과제가 굉장히 많아요. 거기에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프레젠테이션<br /> 만드는 과제가 포함되어 있어요. 과제를 하기 위해 정보 검색도 하고 파워포인트를 이용해서 PPT도 작성하려면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개인 노트북이 있어야 해요.<br /> USB도 가져오면 좋아용<br /> <br /> 영어관련 책은 영문법책 한 권과 영문패턴 책 한 권만 가져가는 거 추천! 무겁게 이것저것 챙겨갈 필요가 없어요. 단어책 같은 경우 학원에서 주는 단어책도 있을 뿐 더러,<br /> 수업시간에 배우는 단어 외울 양도 많이 있어요. 저는 영문패턴 책을 안가져갔는데 영문법 책보다 이게 알짜배기였던듯...<br /> <br /> <strong>6. </strong><strong>마치면서 정말 중요한한가지 사실</strong><br /> <br /> 필리핀에서 문법을 배울생각은 고이 접는게 좋아요... 저는 기초문법이 튼튼하지 않은 상태로 어학연수를 떠난 케이스였어요. 내가 모르는 문법을 영어로 설명해야 하고,<br /> 티쳐 또한 영어로 설명해주기 때문에 그날 수업 한시간을 소요해야 알 수 있어요. 한국에서 5분이면 나올 해설임에도 이렇게 시간을 낭비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br /> 기초문법만큼은 반드시 정립해서 가야해요.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문법에 살을 붙일 수 있는 곳이 필리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문법을 알아야 말문이 트이고 귀도 트이게 된다는 사실.<br /> .<br /> .<br /> .<br /> <br /> <br /> 저 역시 필리핀 어학연수를 떠나기 전 필자닷컴 사이트에서 연수글들을 읽어봤었어요. 나에게도 3개월동안의 기억들을 한 편의 글로 묶어두게 되는 날이 왔네요. 필리핀행<br /> 비행기에 오르던 그날 밤부터 시작된 순간들을 하나씩 되짚어 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마 모두가 영어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처음이 될 만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라<br /> 생각합니다. 소중한 기억들 후회하지 않게, 많이많이 만들어 오세요!<br /> <br /> <br /> <br /> <br /> <br /> </span><br /> <br /> <br />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