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까지 배운 모든 단어들을 영어로 써 봅니다 ^^

어젯 밤에 시험 본 400개의 단어를 다시 한번 공부하고,  재시험을 봐요~~ 

 

 

 

  

 

 

어제 밤에도 시험보고, 틀린 단어들을 다시 공부하고....

울 아이들 힘들어 죽겠다고는 하지만 

오전 내내 공부하고 

또 다시 진지하게 시험을 봅니다^^  

  

  

  

 

  

  

시험 문제를 내면서도 

울 아이들 힘들 수도 있겠다~~~ 라면서

문제를 내지만....

 

 

  

  

 

 

쉬지 않고 쭉쭉~~ 적어 내려가는

아이들 모습을 보면서는~~

아~ 또 내가 아이들을 얕잡아 봤구나~ 라는 생각을 해요.^^  

  

 

  

  

 

 

물론 공부하기 힘들죠^^

저희도 해봤고,  울 어머님, 아버님도 다 해보셨쟎아요~~

 

그래도, 울 아이들 대견하게 시키는대로

잘 따라해주고 있어요~

 

  

  

 

  

 

4주라는 짧은 기간이기에,

조금 더 가르쳐 주고 싶은 욕심에

아이들에게 무리하게 공부를 시키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정말 신기한 건요~~

 

못하겠다고 엄살 부리고, 봐주심 안되냐고 투정은 부리지만.....

결국에 쌤들 말 잘 듣고, 또 끝까지 앉아서

공부하고 시험 보는 울 아이들입니다.

 

  

  

  

 

 

울 아이들 태어나서 한 번도 이렇게 공부 해본 적 없을지도 몰라요^^

아침 7시에 눈 비비고 일어나서 밤 11시 정도 되어서야 공부가 끝나요.

  

  

 

  

  

  

 

밥먹고, 공부하고, 수영하고, 또 공부하고~

공부 마치면 11시 쯤 되요~~

이게 이 아이들의 일과거든요~

 

 

  

  

  

  

  

아이들이 정말 피곤해 할 때도 있어요~ 

졸린 눈을 비비면서 공부할 때나 , 꾸벅꾸벅 졸면서도 

또 수업에 들어가구요~~

  

  

  

  

  

  

오늘 보는 시험은 잘 보고 싶다면서,

새벽 내내 방에서 스탠드 켜고 공부하고~

  

  

  

  

  

  

토욜에도 일욜에도 쉬지 못하고

내리 공부하고 시험을 봐도~

  

 

  

  

  

  

  

공부하고, 또 시험보고~ 

공부를 했으니, 재시험을 더 잘 보고~

시험을 더 잘 봤으니 신나서 쌤한테 하이파이브 하자고 하는 울 아이들.

  

  

 

 

  형아랑 누나들은 커서 열심히 한다고 해도

막내 시형이도 배운 단어를 다 시험을 봐요.

얼마나 손이 빠른지, 후딱후딱 적더라구요~ 스펠링 실수 한 몇단어 빼곤 다 맞았어요^^

  

  

  

  

대호도 천천히, 또박또박~~ 꽉꽉 채워서....

대호는 저 많은 단어의 스펠링 중에 딱 2개 틀렸어요.^^ 

 

울 꼬꼬마들 정말 기특하죠?

 

  

  

  

  

 

울 아이들이 여기서 힘들게 공부했던 기억이

한국으로 돌아가서는

어떻게 기억될 지 잘 모르겠어요^^

 

 

 

  

  

 

한 공간에서 4주 동안 먹고,자고,공부했던

그 기억들이 제 욕심 대로 라면

"공부하느라 진짜 힘들었지만, 재밌긴 재밌었어" 라는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틀린단어 다시 공부하기 싫어서, 오후에는 수영장에서 놀구 싶어서~~ㅋ

  어떤 이유에서 건

울 아이들은 4주 내내 공부를 열심히 했어요^^

  

  

  

  

주말도 반납하고 열심히 공부했던 울 아이들,

자기 스스로 뿌듯한 결과를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게요^^

 

  

  

 

 

 

울 아이들이 지금처럼 매일 천천히, 꾸준히 계속 이렇게 공부한다면....

아무리 많은 양의 단어 건, 이루지 못할 거 같던 목표도

결국에는 다 해 낼 수 있다는 것을 이 곳에서 배워갔으면 좋겠어요^^

  

  

 

PS. 얘들아~ 틀린 단어는 낼 오전에 다시 공부한다^^

아!!!!!!! 마지막 스피치도 외워서 낼 까지 촬영하는거다!! ㅋ